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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온라인 애니메이션 CF-오리지날게임편/FC서울선수편/일본런칭편






지난 2월 20일부터 들어간 본 50초짜리 광고 영상프로젝트는 장장 5개월간의 작업을 마치고 마침내 완성을 한 것 입니다.
현재 본 광고 영상 30초짜리는 각종 게임방송 채널에 방송을 시작했고, 20초짜리는 공중파에 오늘부터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코엑스 광장에서는 50초짜리 풀버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2005년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대통령 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번 도약의 시기를 맞이 하였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기존 마케팅 포인트인 ‘코믹 무협’의 이미지를 ‘대한민국 대표게임’으로 바꾸기 시작하였고 기존 패러디 광고를 벗어나 세련되고 고급스런 2D 애니메이션 CF를 제작 하고자 하여 탄생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큰 이 애니메이션 광고는 애니메이션을 처음 공부했을 때 만난 선배님이 계시는데 그 분이 그동안 보여준 열정과 노력, 그리고 실력은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었었습니다. 언젠가 기회되면 선배와 꼭 작업을 같이 하고자 벼르고(?) 있던 중 드디어 열혈강호 온라인이 그동안 비교적 저예산이였던 광고제작 스타일을 벗어나고자 2D 디지셀 애니메이션 CF를 제작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결정된 순간 바로 그 선배에게 바로 연락을 했고 마침 장편 애니메이션 작업(현재 개봉 예정인 <아치와 시팍>)이 마무리되고 다른 프로젝트 들어가기 전에 시간이 되니 함께 제작해보고자 이야기가 되어 열혈강호 온라인 2D 애니메이션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일단 위 광고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를 하면 원래 초기 기획의도인 어려운 친구가 있을 때 든든하게 힘이 되어주는 열혈강호 친구들 컨셉에서 2006년 월드컵 마케팅 이슈를 살려야 한다는 회사의 특명을 받고 제휴관계인 FC서울의 소속 선수인 '박주영', '백지훈', '김동진' 선수를 집어 넣은 축구버전을 제작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월드컵이 끝나는대로 원래 기획버전인 오리지날 버전이 바로 방영될 예정이니 케이블TV에서, 공중파 TV에서, 혹은 코엑스 광장에서 저희 열혈강호 온라인 애니메이션 광고를 보게되면 빨간택시가 열심히 제작 진행을 했던 광고구나보시고 살며시 미소를 띄워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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