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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7년 8월 15일 수요일-부동산브로커 빨간택시CF

요즘 빨간택시의 활발한 부업활동(?)이 하나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부!동!산!브!로!커!

응? 왠 브로커냐고?

그럼 그 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내 이름은 복덕방택시 내 얘기 한번 들어 볼래?

난 어렸을때 부터 완전 독립된 내 공간을 가지는게 꿈이였어!  3남매였던 내 친 형제들과 작은공간에서 아웅다웅하며 함께 지내다보니 우애는 깊어졌을지는 몰라도 서로의 사생활보장은 거의 힘들었던 것이지. 그래서 일까? 학교를 다니면서 자취생활 하는 것이 나에게 소중한 시간이였단 말이지.
하지만 학교도 졸업하고 두 동생들은 시집, 장가 가버린 지금 난 여전히 부모님의 철없는 아들로 계속 부모님과 힘께 기거를 해야하는 운명이 계속 되었던 거야.

그러던 어느 날, 친구 재훈이가 나한테 와서 자기네 집에서 관리하는 봉천동의 오피스텔에서 살아보자 이러는 거야!
나는 남자와 함께 사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아서 처음에는 거절했어.
그런데 재훈이는 함께 방을 쓰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방을 하나 내줄테니 야근하거나 집에 들어가기 싫을 때 쓰라는 거야! 물론 난 고맙다며 낼름 키를 받았지! 그리고 그 후에 방값 대신에 얼마전 창업한 내 대학교 후배녀석들 대여섯명과 집이 멀거나 이사를 준비했던 회사동생들을 소개시켜주었던 것이지.
이제는 한두명이 아니라 나도 이렇게 탄력받아 계속 소개를 시켜줄 수 있을지 몰랐던 거야!

이제 나는 최고의 부동산 브로커를 목표로 달리고 있어!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ㅎㅎ 오늘은 회사동생 의혁이가, 오는 금요일은 순성군이 들어오게 되있다!
물론 최고의 부동산 브로커를 택시의 작품들이지..
뭐 방을 구하는 사람이나 방을 내놓은 사람이나 양쪽 모두 만족스럽다니 브로커로써 이만큼 보람이 어디있겠어?
나도 덕분에 비싼 방을 그냥 쓰는 마음의 짐을 그 덕에 덜 수도 있고 말이지~ㅎㅎ

암콤시롱 이젠 슬슬 진짜 독립을 준비해야겠다~
브로커다, 자취생활이다, 다 좋은데 나이가 나이인 만큼 언넝 결혼해서 공식적으로 독립을 해야하지 않겠어?
이상! s(. ·ω·.)>


○ 오늘의 MSN 대화명 ○
[♡빨간택시♡www.redtaxi.net] 부자란 기본적으로 자신의 부를 지키고 이전하는 데 관심이 있을 뿐 더 이상 부를 늘여야 할 이유가 없는 사람들이다.-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