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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9년 12월 1일 월요일-새로운 출발을 준비중인 경묵과 에그사마 2009 송년 삼자돼면

전에 열강온라인을 함께 만들면서 KRG소프트에서 근무했던 경묵군과 에그사마와 함께 송년회 겸해서 강남에서 만났다.
모두들 온라인상(메신저 위주)에서 활발하게 인사도 하고 근황을 비교적 많이 알고 있었지만 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나는 것은
굉장히 오랜만에 보게 되는 얼굴들이였다.
강남 교보타워 사거리 근처에 있는 족발집에서 족발을 저녁삼아 막걸리와 사이다로 목을 축이면서 2009 송년 삼자돼면을 하고
왔는데 경묵은 게임 관련으로 투자를 받아서 사업을 준비 중에 있고 에그사마는 한국생활을 청산하고 내년 중으로 이민 취업에
가까운 형태로 준비하고 있는 등 두사람 모두 새로운 출발을 꿈꾸고 있었다.

하하... 나도 올해 이런 저런 일이 있었는데 경묵이나 에그사마처럼 그동안 삶에서 터닝포인트이자 새롭게 출발할 이슈가
있기는 한데 다른 이유로 발목이 잡혀서 출발선 상에서만 멤돌고 있다.
뭐... 100% 나의 의지로만 되는 것이라면 이 악물고 혼자서 돌진하면 된다고 하지만 혼자서만 할 수 없는 일이라서 안타깝기도 
하고 갑갑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한숨만 쉬고 있을 수는 없는 법!

신년이 되면 나와 내 주변 사람 모두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2009년 마지막 남은 달력 한장의 첫날을 이렇게
마무리 한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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