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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정보나눔/알쓸신잡

DP 카투니스트들과의 만남


▲DP의 Dr. m님이 직접 그리신 2003년 9월 5일 금요일 모임 참석자

Dvd Prime의 컨텐츠들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쾌한 곳 중의 하나가 바로 카툰게시판이 아닌가합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 바로 그 카툰 게시판들의 주인공들과 한자리에 모여서 짧지만 유쾌하고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은 카툰 게시판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하시는 밴드독의 밴드독님, 혜성같이 나타나  새엄마와 계모로  DP인들을 사로잡은  시네카툰의 루미코님, 회의시간에 몰래 땡땡이 치시고(?) 모임에 참석해주신 이팀장 이야기의 이팀장님, 개와 수의사의 따뜻한 가족이야기의 Dr. m님, 그리고 저 빨간택시 이렇게 5명이 모였습니다.
각자의 카툰탄생의 비화와 공개적으로는 듣기 힘든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나누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수다크레프트를 펼쳤습니다.
그날 수다크래프트의 하이라이트를 몇가지 뽑아 말씀드리겠습니다.

♥밴드독
밴드독님의 M이야기(카툰에서 밝히지 못한 내용)는 듣는 이로 하여금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다른 분의 말씀처럼 언넝 미니 M을 마련하시길... (º θ º)/화이링~
♥이팀장이야기
이팀장님은 말 안듣는 직원(?)을 카툰에 등장 시켰더니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나머지 직원들도 출연 시켜달라고 아우성부렸다며 난감하시다고 하였습니다.
☞이팀장님 그러다가 카툰출연을 위해 모든 팀원들이 말 안 들으면 어쩌지요? (º θ º)/화이링~
♥시네카툰
헤럴드경제신문에서 주간 연재를 하고 계시지만 기사가 넘치거나 광고가 들어오면 그냥 패스 된답니다. (-0-;) 따라서 타이틀은 주간이지만 격주간 혹은 월간 연재를 하고 계시는 것 같다고 하십니다.
☞헤럴드는 새엄마와 계모의 출연을 방해마라~ (º θ º)/화이링~
♥Dr. m
카툰게시판 초기에 열심히 작업을 했지만 지금은 하는 일이 바빠서 못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날 받은 명함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명함과 병원간판을 직접 손을 대셨다고 하더라구요. 모인 분들 중에서 유일한 미술관련 비 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감각을 가지신게 너무 부럽습니다.  
☞멍멍이랑 Dr. m의 업치락 뒤치락 이야기를 빨리 다시보게 되길 바랍니다. (º θ º)/화이링~
♥헬로 미스터무
회사일과 별개로 퇴근 시간 이후에 틈틈이 카툰을 그리고 홈페이지 관리하고 또 학교 개강까지 겹치면서  그야말로 초인적인 체력으로 버티면서 살아가고 있는 빨간택시, 미스터 무와 멋지게 성장하여 꿈을 이루고 싶기 때문이라고 했읍죠.
☞덤으로 그렇게 안빠지던 살이 빠지고 있습니다! 무허허...(º θ º)/화이링~

모처럼 애니메이션 이야기 만화 이야기를 하면서 즐겁게 보냈는데 그날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다음번 모임때는 카툰란과 상과없이 디피회원이면 누구나 부담없이 오프로 모임을 갖고자 하는데 잠정적인 합의를 보았습니다.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없지만 일단 각자 일 열심히 하면서 한달에 한번정도는 모임을 가져보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다음번 모임은 공개인 벙개를 때려서 많은 분들이 오실수 있도록 추진 하겠습니다. 한명이 오고 두명만 오더라도 해 볼 예정입니다.

다음 번 초대에 응해주시겠습니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