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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끝에 문화리뷰/맨끝에 제품리뷰

[IT제품] 수중촬영놀이(?)가 가능한 아이폰전용 aryca 실리콘 방수케이스 WS-8


▲ 보글보글 물속에 잠겨버린 아이폰(?)

빨간택시는 요 근래 한달 전부터 피부의 건강을 위해 소다소금 반신욕을 거의 매일 30여분씩 하고 있습니다.
반신욕과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바로 아이폰으로 트위터와 커뮤니티를 보는 것입니다.

잠깐!! 그 습기가 많다는 목욕탕에서 무모하게 스마트폰을 들고간다고 깜 놀라시는 분들 난리가 났군요! ㅎㅎ
하긴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을 용변을 볼때가 아닌 목욕(반신욕)을 하면서 들고 간다니 일반적인 행동은 아니니 놀라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그동안은 세면도구를 담는 투명한 지퍼백에 수건을 접어 넣고 지퍼쪽에 다시 한번 수건을 감싸서 습기가 아이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을 최소화 하면서 사용 하였습니다.
최소화 하였다고 하지만 솔직히 불안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지하철에서 본 무가지 M25에 나온 기사를 보고 무릎을 치게됩니다.

'모태방수' 휴대폰 케이스
라는 기사 제목으로 실리콘 방수 케이스의 M25 회원 특가  판매기사를 보게됩니다. [판매사이트 링크]
18,000원 짜리를 12,600원 할인가에 배송료 2,500원까지 총합 15,100원!
얼리숍에 회원가입을 또 해야한다는 말이지?
음... 일단 다른 일반 판매 사이트를 검색해봅니다. 

최고가 판매 사이트는 얼리숍 일반 판매 23,000원(배송료 2,500원 별도)으로 가장 비쌌고 최저가 판매 사이트11번가에 입점한 한 업체가 내놓은 17,850원(배송비 무료)이 가장 저렴하였습니다.

자, 빨택시는 이제 마지막 고민에 들어갑니다. 회원특가로 지를 것인가? 11번가 입점 업체가로 지를 것인가?
2,750원 차이...

결국 고민끝에 새로운 회원가입(얼리숍)을 포기하고 11번가에서 지르기로 하였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주문 실리콘 케이스는 하루만에 도착하였습니다.

사용 전 주의사항대로 일단 실 사용 전에 물속에 30여분간 방수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권장 테스트시간은 3분)
무사히 통과!
빨간택시는 과감하게 아이폰을 케이스에 넣고 실 사용 테스트를 해봅니다.
역시 무사히 통과!

호기심 천국 빨간택시! 실사용 테스트 중이였던 세면기를 보더니 재미난 아이디어를 내봅니다.
빨간택시 아이폰 수중촬영에 도전!

그렇습니다. 방수케이스에 넣어진 아이폰으로 수중촬영을 해보는 것입니다.
결과는....
성공!

실사진을 찍어보면 조명이라든지 여러가지 아쉬운 상태였지만 일단 찍힌 다는데 의의를 둡니다.
추후에 본격적인 수중촬영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조명확보가 가장 큰 과제가 될 것 같습니다.

빨간택시는 앞으로 aryca 실리콘 방수케이스 WS-8와 함께 즐거운 반신욕 생활을 즐기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중촬영놀이는 덤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