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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11.11.02(수)-7년 동안 몸담은 게임회사와의 작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7년 여를 함께 했던 둥지를 떠나 어제 날짜인 11월 1일 부로 새롭게 출발하려고 한다. 

7년이라는 시간은 나에게 내 안에서 잠자고 있던 열정과 잠재력을 한 껏 선보일 수 있던 소중한 시간들이였고 지금 이렇게 이자리에 설 수 있는 좋은 양분이 되었다.
그렇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도 영원하지는 못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국내 온라인게임 업계가 발빠르게 구조조정되면서 자립적 경쟁력 요소가 존재하지 못했던 중소 게임 업계들이 하나 둘 더 큰 회사에 흡수되거나 사라진 운명에 처해 있고 내가 몸담고 있던 회사도 이러한 시대 흐름에 자유롭지 못하였고 아쉬운 마음으로 7년 간의 희노애락을 뒤로 할 수밖에 없었다.

퇴사 이후 지인의 도움 요청으로 새로운 개념의 기능성 이북(eBook)에 대한 샘플 제작 팀을 꾸려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오게 되었고 이후 진행 상황에 대해 마져 책임져 달라며(?) 정식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다시 한번 열정을 불태워 저와 제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는 사람이 되어보겠다.

아자자!


○ 오늘의 메신저 대화명 ○ 

Redtaxi Episode IV: A New H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