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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정보나눔/알쓸신잡

다음카카오 출범에 따른 기대감!-네이버의 독과점 저지 가능한가?

시총 3조여원 규모의 '다음카카오' 출범한다
얼마전 만우절날 다음과 카카오톡의 합병이라는 웃기지만 웃기지 않은 거짓말이 화제가 되었는데(다음이 카카오를 인수?-2014.4.3) 사실로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분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제 관점은 간단합니다.
네이버의 불편한 독주가 내내 거슬렸는데 본격적인 경쟝체제 돌입 가능성이라는 기대감입니다.

다음이 메일, 검색, 카페 서비스 등 현재 포털 등의 전형을 제일 먼저 런칭하고 자리를 잡는가 싶더니 신규 서비스의 미비한 전략으로 일찌감치 네이버에 밀리고 계속 처지는 모습을 보니 갑갑한 상황이였지요.
뭐 그렇다고 네이버는 절대악이고 다음은 절대선이라는 유치한 이분법적인 생각은 안 하렵니다. 다만 어느 분야던 독과점이 심하면 서비스 이용자가 사업자보다 뒷전인 상황이 싫을 뿐이지요.
자동차산업의 현기차의 독과점이 그러하였고 정치적으로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새누리의 독과점(?)이 그 예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이 네이버 수장이였던 그의 경력이 이 판을 좀 더 흥미롭게 지켜볼 관전 포인트 중 하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