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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정보나눔/일상

040304-3월의 크리스마스


인사동에 일때문에 나갔다가 지인을 만나서 차한잔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눈이 왔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오다가 말겠지했는데 저녁 먹으로 나오는 순간 오통 주변이 설국으로 바뀌어버렸고 집으로 오는 길에는 도대체 지금이 12월 인지 3월인지 구분을 못하게 될 정도였습니다.
나중에 뉴스를 보니 이날 폭설 때문에 수많은 농가와 (고속)도로로 나간 차들은 엄청난 피해를 보고 여관들은 방이 없을 정도로 난리가 아니였다고 합니다.
농가와 차량피해는 알겠는데 여관은 왜 또 난리랴~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