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쿠스님
일상과 정보나눔/알쓸신잡
2010. 7. 28.
밝고 명랑한 아이돌 카라와 함께한 녹음 현장
7월 23일 금요일, 강남의 모 스튜디오에서 게임의 OST 테마곡을 불러준 카라를 만나고 왔습니다. 그들의 이미지 답게 힘들고 지칠법한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 저녁 늦은 시간에 녹음 작업을 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7월 24일 토요일이 승연양의 귀빠진 날이자 하라양+지영양의 데뷔 2주년이라고 DP의 귀차니쿠스님이 제보해주셨습니다. 미리 귀뜸해주신 귀차니쿠스님의 말씀을 기억해 두고 있다가 녹음실로 들어가고 있는 승연양에게 "저기 승연양, 내일 승연양 생일 맞지요? 제 친구가 승연양의 팬인데 생일 축하인사 꼭 전해달라고 했어요. 생일 축하해요." 라고 전해주었고 승연양은 특유의 웃는 반달눈을 보이며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사실 갑작스러운 축하인사에 그녀가 당황한 것 같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