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헬스장
일상과 정보나눔/알쓸신잡
2008. 10. 8.
동네 헬스장 등록의 비극
다시 살벌하게 살을 빼보겠다고 벼르다가 동네 헬스장을 선택했습니다. 일단 출근 전 시간을 중점적으로 활용할 생각으로 선택을 하였는데 집근처 역주변에 있는 곳이라 출퇴근하기 편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어제 문제의 헬스장을 찾아갔지요. 그런데 역시 저렴한 월 4만원, 3개월 9만원짜리가 달리 그 가격이 나온 것이 아니였습니다. 좁은 평수에 다닥다닥붙어있는 헬스기구들, 조금은 널찍한 신발장같은 무료락커(?), 80년대 여관을 연상케하는 2개짜리 샤워공간... 음.... (T㉦T);; 오픈 시간은 6시경에 문을 여는데 만약 문이 잠겨있다면 지정된 장소에 비치된(?) 열쇠로 열고 들어가서 운동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밤엔 12시까지 하고.. (T㉦T);; 뭐 좋습니다. 운동에만 집중하자고 생각을 하고 9만원 3개월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