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텔리전트 게임즈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11. 11. 3.
2011.11.02(수)-7년 동안 몸담은 게임회사와의 작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7년 여를 함께 했던 둥지를 떠나 어제 날짜인 11월 1일 부로 새롭게 출발하려고 한다. 7년이라는 시간은 나에게 내 안에서 잠자고 있던 열정과 잠재력을 한 껏 선보일 수 있던 소중한 시간들이였고 지금 이렇게 이자리에 설 수 있는 좋은 양분이 되었다. 그렇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도 영원하지는 못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국내 온라인게임 업계가 발빠르게 구조조정되면서 자립적 경쟁력 요소가 존재하지 못했던 중소 게임 업계들이 하나 둘 더 큰 회사에 흡수되거나 사라진 운명에 처해 있고 내가 몸담고 있던 회사도 이러한 시대 흐름에 자유롭지 못하였고 아쉬운 마음으로 7년 간의 희노애락을 뒤로 할 수밖에 없었다. 퇴사 이후 지인의 도움 요청으로 새로운 개념의 기능성 이북(eBook)에 대한 샘플 제작 팀을 꾸려 완성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