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라이센싱
일상과 정보나눔/알쓸신잡
2008. 6. 5.
[T_T] 열심히 일하다가 세상에 둘도없는 바보되기
방금 부사장님실에 들어갔다가 엄청깨지고 나왔습니다. "왜 오버해서 트러블을 일으키냐! 열심히 하려는 것은 알았지만 비지니스는 꼼꼼하게 체크를 해야하는 것이다!" 라고 말입니다. 여기 A사와 B사가 있습니다. A사는 외부 회사와 콘텐츠라이센싱 관련으로 계약을 맺은 회사이고 B사는 그 계약을 맺은 것을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하는 회사들입니다. 저는 양쪽 회사의 중간 다리가 되어 원할하게 프로젝트를 진행시키려는 윤활유... 말하자면 본 프로젝트의 주체는 아니고 서포터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워낙 시일이 촉박하게 진행하는 데 행사를 실질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B사를 실질적으로 돕고 있는 저는 촉박한 시일에 비해 진행사항이 지지부진하자 A사의 담당자를 찾아가 구두와 전화로 몇 차례나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