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테러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10. 6. 14.
2010.06.13(일)-반떼군 이웃에게 타이어 테러를 당하다! ㅜㅜ
정오경에 집앞에서 주차해놓은 차를 움직였다. 날씨도 덥고 차창을 열고 달리려는데 덜컥덜컥 불쾌한 소리가 난다. 아무래도 타이어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 일단 비상깜빡이를 키고 차 주변을 살피는데 경악할 일이 생긴 것이다. 바로 타이어펑크... 네바퀴 자체가 멀쩡한 상태에서 갑자기 한쪽만 이상이 있다는 것은 아무래도 누군가의 고의적인 테러로 추정이 된다. 일단 보험사의 비상출동 서비스를 신청하였다. (보험을 든 보람을 이런때 느끼는 것 맞지 아니한가!) 일요일이라서 문을 연 공업사들이 많지 않아 근처에 타이어 가게에 데려다 주고 사라지는 견인차. 차상태를 살피던 타이어 가게 주인은 타이어 옆면에 난 구멍을 발견하고 누군가의 고의적인 송곳질 등으로 인한 타이어 손상이라고 한다. 집 근처 CCTV 등이 설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