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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끝에 디자인 갤러리/일러스트-일반

혹시 쥐잡기 포스터를 기억하시는 분 있습니까?



하하~ 사실은 저도 기억 못합니다.
하지만 이번 광우병쇠고기 정국에서 귀를 틀어막고 국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강행을 한 콤퓨타 불도자 2MB와 그의 똘마니들의 삽질 덕분에 다시 발굴이된 포스터입니다.

이에 빨간택시 바로 착수했습니다.
논란의 주도권이 자국민과의 의사소통을 거부한 결과 광우병쇠고기반대에서 반 2MB 투쟁으로 변한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는 포스터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탄생한 2008 쥐잡기 포스터의 등장!!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저 포스터작업을 하면서 가장 고심했던 부분이 정치색을 완전제거하고 패러디해보자라는 방향과 어차피 비판할 목적이라면 직설적인 부분도 나쁘지 않다라는 방향 사이에서 고민을 하였습니다.
정치색이라고 해봤자 우측에 경찰관련 이미지와 바탕에 깔린 안티 한나라당, 안티 조중동 정도인데...
저부분을 빼고 가니 너무 허하였습니다.

포스터 이미지 다운로드 바로가기[☜클릭]

 
포스터를 베이스로 하여 탄생한 버튼용 도안입니다.
맛인간 것을 상징하는 꽃을 머리에 이고 귀를 틀어막고 할줄아는 것은 삽질 밖에 없는 쥐를 묘사 한 것이였는데 이 수많은 메세지가 누구에게나 쉽게 읽혀지고 전달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