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7년 10월 28일 일요일-돌잔치 러쉬의 시작!
redtaxi
2007. 10. 29. 02:43
사실은 이미 지난주부터 돌잔치 러쉬는 시작 되었다.
지난주 회사동료 박종우팀장의 딸내미 돌잔치가 있었고 오늘 범수선배 돌잔치, 오는 11월 3일 토요일 일철이 딸내미 돌잔치 그리고 11월 9일 금요일 종배네 아기 돌잔치까지 정말 쉴틈도 없이 거의 매주 돌잔치 러쉬가 나에게 엄습을 해왔다. 헉헉...
생각해보니까 정말 딱 1년 전에 이들에게 자식 봤다는 소식을 들었던 것이 기억이 났었고 어느새 시간이 후딱지나 그들의 첫번째 생일이 된 것이다. ^^;
오늘 주인공 박수아양은 일찍이 결혼을 했었던 범수선배네 부부의 딸내미인데 애를 오랫동안 안가지다가 1년 전에 본 아이이다.
그래서 일까? 범수선배가 미혼, 기혼 여부에 상관없이 들으라면서 "나도 처음에는 애 별로 안 좋아했는데 너희도 낳아봐라~ 이뻐죽는다." 라면서 흐믓해한다. ^^;
오늘 참석한 내가 아는 지인들(범수선배와 내가 공주 동문이니 당근 동문들)이 많이 오지 않았는데 범수선배가 일부러 많은 이들의 초대를 안하고 (문어발식의 초대를 지양^^;) 딱 축하해주고 받을 만한 사람들을 초대하였는 데 오랜기간 관련업종(만화, 애니메이션 관련 업계)을 떠나서 그런지 동문들도 소수만 불렀었고 그 초대받아 온 사람들은 병갑선배, 중훈선배, 희창이, 나 정말 이 정도로만 불렀다.
초대인원 뿐아니라 흔한 뷔페를 벗어나 정갈한 한정식집에서 시끌벅적하고 번잡스러움 없이 코스요리로 진행이 되었되었던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다.
아기 돌잔치가 언젠가 부터 필요 이상의 이벤트화가 되어 정말 아기의 첫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의 의미는 이미 퇴색되어 버린지 오래되었는데 심한 경우에는 아기 돌잔치를 호텔을 빌려서 대규모의 문어발 초대방식으로 돌잡이 맞추는 이벤트에서는 제주도 여행권까지 경품이 걸리는 상황까지 가고 있다.
이러한 부분을 배제하고 현실적이고 불필요한 과소비는 줄이고 제일 중요한 아기와 그 식구들 중심의 돌잔치는 실로 오랜만에 보게된 것이다. 내가 만약 돌잔치의 주최자라면 어떠한 것이 좋은 방향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던 돌잔치였다.
○ 오늘의 MSN 대화명 ○
[♡빨간택시♡www.redtaxi.net] 영화로 영어공부시작했습니다. 함께 공부하실 분 손!
지난주 회사동료 박종우팀장의 딸내미 돌잔치가 있었고 오늘 범수선배 돌잔치, 오는 11월 3일 토요일 일철이 딸내미 돌잔치 그리고 11월 9일 금요일 종배네 아기 돌잔치까지 정말 쉴틈도 없이 거의 매주 돌잔치 러쉬가 나에게 엄습을 해왔다. 헉헉...
생각해보니까 정말 딱 1년 전에 이들에게 자식 봤다는 소식을 들었던 것이 기억이 났었고 어느새 시간이 후딱지나 그들의 첫번째 생일이 된 것이다. ^^;
오늘 주인공 박수아양은 일찍이 결혼을 했었던 범수선배네 부부의 딸내미인데 애를 오랫동안 안가지다가 1년 전에 본 아이이다.
그래서 일까? 범수선배가 미혼, 기혼 여부에 상관없이 들으라면서 "나도 처음에는 애 별로 안 좋아했는데 너희도 낳아봐라~ 이뻐죽는다." 라면서 흐믓해한다. ^^;
오늘 참석한 내가 아는 지인들(범수선배와 내가 공주 동문이니 당근 동문들)이 많이 오지 않았는데 범수선배가 일부러 많은 이들의 초대를 안하고 (문어발식의 초대를 지양^^;) 딱 축하해주고 받을 만한 사람들을 초대하였는 데 오랜기간 관련업종(만화, 애니메이션 관련 업계)을 떠나서 그런지 동문들도 소수만 불렀었고 그 초대받아 온 사람들은 병갑선배, 중훈선배, 희창이, 나 정말 이 정도로만 불렀다.
초대인원 뿐아니라 흔한 뷔페를 벗어나 정갈한 한정식집에서 시끌벅적하고 번잡스러움 없이 코스요리로 진행이 되었되었던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다.
아기 돌잔치가 언젠가 부터 필요 이상의 이벤트화가 되어 정말 아기의 첫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의 의미는 이미 퇴색되어 버린지 오래되었는데 심한 경우에는 아기 돌잔치를 호텔을 빌려서 대규모의 문어발 초대방식으로 돌잡이 맞추는 이벤트에서는 제주도 여행권까지 경품이 걸리는 상황까지 가고 있다.
이러한 부분을 배제하고 현실적이고 불필요한 과소비는 줄이고 제일 중요한 아기와 그 식구들 중심의 돌잔치는 실로 오랜만에 보게된 것이다. 내가 만약 돌잔치의 주최자라면 어떠한 것이 좋은 방향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던 돌잔치였다.
○ 오늘의 MSN 대화명 ○
[♡빨간택시♡www.redtaxi.net] 영화로 영어공부시작했습니다. 함께 공부하실 분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