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맨끝에 문화리뷰/맨끝에 영상&게임리뷰
2018. 1. 10.
[영화] <1987>, 그런다고 세상이 바뀔까요? 1987년의 연희가 묻고 2018년의 연희들에게 답한 영화
1987(2018)○ 빨간택씨의 별점 : ★ ★ ★ ★ "그런다고 세상이 바뀔까요? 1987년의 연희가 묻고 2018년의 연희들에게 답한 영화 " 군부독재가 이어가던 암울한 1980년대, 대통령 직선제로 이끈 6월 민주화 항쟁 직전의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 영화 을 보고 왔습니다.(2003)와 (2013)를 만들었던 장준환 감독이 믿고보는 연기의 베테랑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등과 함께 만든 영화였습니다. 실존 인물과 허구 인물의 조화영화 은 그동안 제가 본 근 현대사를 다룬 영화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영화였습니다.실화를 다룬 영화는 태생적으로 실화에 지나치게 집중하면 지루한 다큐멘터리가 될 위험이 있습니다.반대로 극적인 상황을 만들기 위해 지나치게 허구적 상상력을 넣어버리면 실화의 가치가 훼손되는 양..
맨끝에 문화리뷰/맨끝에 영상&게임리뷰
2008. 10. 20.
[드라마] 법률 전문 드라마로써 충실한 <신의 저울>
▲ 애심(愛心)-신의 저울 OST 최근 드라마들의 흐름을 보니 연일 와 의 엄청난 호평으로 이 두 드라마외에는 기타 등등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주몽2, 바람의 나라 지못미~) 그런데 간간히 이라는 드라마도 감상평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감상평의 수는 많지 않지만 대신 응축된 호평이 있음을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인가 궁금하게 되면 참지 못하는 빨간택시! 시동걸렸습니다. 어제 일요일, 왜 이 시청률은 조용하지만 본 사람마다 호평을 할까 궁금하던 차에 1~2화 정도만 맛보기로 봐보자 하면서 IPTV를 통해 1화를 시청하는 순간! 결국 무지막지하게 달리고 달려서 지난주 방영분인 14화까지 단숨에 보고 말았습니다. 은 법률을 다룬 장르 드라마입니다. 최근에도 라는 법률드라마를 표방한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