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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끝에 디자인 갤러리/캐릭터-한국 역사인물

BE-002 서동



서동(薯童 : 600 ~ 641)
백제 제 30 대 무왕. 휘는 장(璋). 아명은 서동(薯童).
무왕의 어머니는 과부였다. 그녀는 서울 남지가에 집을 짓고 홀로 살던 중 그 못의 용과 교통하여 무왕 장을 낳았다. 그의 재능이며 도량은 넓고 깊어 헤아리기 어려웠다. 항상 마를 캐어 팔아 생활해 나갔다. 사람들이 거기에 착안하여 그의 이름을 서동이라고 부른 것이다.

서동은 신라 진평왕의 세째 공주 선화가 세상에 둘도 없는 아름다움을 지녔다는 소문을 듣고 머리를 깎고 신라의 서울로 왔다. 서울의 마을 아이들에게 그는 마를 나누어 주며《서동요(薯童謠)》를 지어 선화공주가 밤마다 남몰래 서동을 만난다는 소문을 신라의 서울인 금성(金城)에 퍼뜨렸다. 진평왕은 선화공주의 행실이 부정하다 하여 정배를 보냈는데, 정배 가는 도중에 서동을 만나 결혼하였다.

후에 무왕이 된 서동은 신라 서쪽 국경를 여러 번 공격하였고, 수·당에 조공을 하며 고구려를 토벌하기 위해 여러 차례 원병을 청하였다. 수가 망하고 당이 서자. 친당(親唐)을 하여 당의 고조로부터 대방국 백제왕에 책봉되었다. 신라에 잃었던 옛 땅을 탈환하였으며, 왕흥사를 창건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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