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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끝에 문화리뷰/맨끝에 여행기

우식남 빨간택시의 카페 뮤제오 방문기 및 전리품 소개!

▲ 위 사진은 오프라인 카페 뮤제오 매장의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우식남 빨간택시는 어제 카페 뮤제오(http://www.caffemuseo.co.kr)의 오프라인 매장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눈을 둘 곳을 찾지 못할 정도로 매장에 전시되있는 소품 하나하나까지 다 뒤져가면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원래는 카페에 간단한 케익 등 간식거리와 커피를 파는 곳이 따로 있는 줄 알고 요기를 할 생각이였으나 매장 한켠에 주방이 있긴 했으나 파는 용도가 아닌 시음용 커피를 내리는 곳으로만 쓰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갓 내린 커피라면서 내준 것을 마시면서 편안하게 전시품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우선 이번 방문 목적은 사무실에서 개인적으로 커피를 내려 먹을 수 있는 것을 갖추기 위해 가는 것이였고 동시에 집에서 사용할 다른 커피 용품을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전문 장비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카페 뮤제오 사진으로 한번 같이 방문해 볼까요?



▲ 강서구 염창동 블루나인(9호선 증미역 또는 이마트 가양점 옆 건물) A동 609호에 위치한 매장 입구입니다.



▲ 매장 가운데 각종 특판 용품들이 가득 전시되어 있고 그 주변벽에는 용품별로 구분되어 전시되어 있습니다.


▲ 가운데 있는 해바라기 모양의 실리콘 컵뚜껑, 예쁘지 않습니까? 전 아주 맘에 드는 군요. ㅎㅎ


▲ 그라인드된 원두가루를 보관할 밀폐용기들입니다. 전 혼자서 먹다보니 소량으로 된 것이 필요했었습니다.


▲ 이 사진에서 제가 주목한 것은 무엇이였을까요? 힌트는 차관련 용품과 귀여운 느낌을 가진 녀석입니다. ^~^)a..


▲ 아!! 고슴도치 테이블 브러쉬!!! 정말 한깔끔할 것 같은 고슴도치입니다. ㅎㅎ


▲ 귀여운 고래 삼총사가 쿠키를 넋놓고 바라보고 있는 것을 보니 입에 떠 먹여 주고 싶은 것을 간신히 참았습니다! ㅎㅎ 


▲ 돌돌돌 각종 원두 그라인더 들입니다.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전동 그라인더 말고 왠지 수동으로도 해보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 둥둥!!! 안캅 엔스프레소 잔 콜렉션들입니다. 소장욕구를 마구마구 자극하고 있습니다.


▲ 커피찌꺼기를 이제 제대로 버릴 수 있겠습니다. 저는 이미 저 빨간 넉박스를 찜해 두었습니다.


▲ 각종 프렌치프레스... 커피를 프렌치프레스로 먹는 다는 것을 현장 직원의 설명 덕에 처음 알았습니다.
이거 차 종류만 되는 것을로 알고 있었습니다! 허헛!부끄럽습니다! ^^;;


▲ 이번 방문 중 가장 탐이 났던 카풀라노 클래식 올인원 커피메이커로 그라인드와 드립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휴대용품이였습니다. 정가는 89,000원 입니다. 누구가가 선물해주면 참 좋겠습니다. 음허허!

▲ 고심 끝에 사무실에서 사용될 드립퍼로 최종 확정된 킨토 슬로우커피 스텐필터2컵과 킨토 슬로우커피 홀더2컵 입니다.

이렇게 전시된 용품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현장에 있는 직원에게 자세한 상담도 받아보면서 모처럼 즐거운 쇼핑이 되었습니다.
다음번에 또 언제 올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못 지른 몇가지 물품들 때문에라도 재 방문을 해야겠습니다. 
온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오프라인에서 이렇게 살펴보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것저것 장바구니에 담고 보니 물건들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총 11여 만원이 나왔습니다. 
역시 이 취미 만만하게 보면 안되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그렇게 구매한 전리품들입니다.)

▲ 좌측상단부터 모디안 넉박스(레드), 웨일 티 인퓨저 핑크, 킨토 슬로우커피 스텐필터2컵, 킨토 슬로우커피 홀더2컵, 리윤 타이머 모래시계 3,4,5분, 아카시아 원형 손잡이 도마(중), 안캅 토리노 에스프레소 풀컬러 썬라이즈 레드, 보르미올리 피도 밀폐용기 125㎖, 아기자기 검냥이&흰냥이 양념통, 실리콘 컵뚜껑 해바라기 2pcs 그리고 사은품으로 받은 케냐AA 드립용 원두 입니다.

▲ 드립포트가 없이 어렵게 내린 커피, 드립포트도 곧 질러야겠습니다. ^^; 

오전에 식사를 마치고 새로 영입한 드립퍼로 증정받은 케냐AA를 내려보았습니다. 
맛을보니 확실히 에스프레소머신으로 내린 것 만큼 깔끔한 맛은 덜 한 것 같습니다.
뭐 어차피 저 드립퍼는 사무실에서 개인용으로 사용할 용도로 구매를 한 것이니 아쉬운대로 잘 사용하면 되는 것이지요~ ^~^)>

자, 이렇게 카페 뮤제오 방문기 및 전리품 소개를 마치려고 합니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나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선물을 사고 싶으신 분은 꼭 방문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별도 현장 할인과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분명히 있으니까요. 

이상! 우식남 코스프레어 빨간택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