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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9년 2월 4일 수요일-시니컬모드 빨간택시

요 근래들어 나 스스로에게 이런 감정을 유난히 많이 느껴버린다.
바로 시/니/컬/...

사전을 찾아볼까?
cyn·i·cal [sínikəl]  형용사
빈정대는, 냉소적인(sneering) (about), 세상을 백안시하는

냉소적인이라...
음.. 맞아 다소 그런 느낌이 든단 말이시~

년말부터 지난 1월까지 정말 정신없이 달렸었는데 그때 에너지가 소진되어서 그럴까?
음... 아님 건강에 대한 스트레스가 점점 한계치에 달아서 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70을 기준으로 인생의 절반을 넘어버린 것에 대한 안타까운 소회(所懷) 때문에?
흠... 그럼 이도 저도 아니라면 혹시 아직까지 찾지 못한 반쪽때문에?

나열하다보니 다 해당되는 거였구나~ 쿨럭...

암콤시롱 무엇인가 새로운 변화나 자극이 필요한 것 같다.
나를 지탱하는 원천인 열정이라는 에너지가 고갈되어는 분위기인데 아직까지 재시동을 할 무엇인가가 부족하다는 생각이든다.

오늘은 글빨도 잘 안서고 영~ 횡설수설하네~ ㅎㅎ
그만 쓰고 언넝 퇴근해야겠다.

※뱀다리
어제 연봉 재계약이 있었는데 급격히 얼어붙은 사회적 경제한파를 감안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우리가 개발한 게임이 수출이 거의 확정이되어서 그런지 외부적 요인은 없었다.
그리고 열심히 달린 덕분에 생각보다 더 괜찮은 조건으로 재계약이 되었다.
이게 그나마 힘이 되려나? ^㉦^;



○ 오늘의 MSN 대화명 ○
[♡빨간택시♡www.redtaxi.net] 시니컬해진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