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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9년 3월 19일 목요일-요즘 일빼면 영화인가?

어제 강남 CGV에서 나, B급소년님, 헌터그로밋님 이렇게 셋이서 영화벙개를 때려 <와치맨>을 봤다.
2시간 40분짜리 영화를 보는 것임을 알고 있는지 저녁 대신 챙겨온 김밥과 유부초밥 그리고 팝콘으로 저녁을 대신해 때우면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영화 재미있게 보고 근처 맥주 집에서 방금 본 영화이야기부터 시작하여 성상납을 강요 받았다는 고 장자연 여배우 이야기, 얼마 전 지른 카메라 렌즈 이야기등 간만에 실컷 수다 떨고 돌아왔다.

흠... 글고보니 지난 주 <13일의 금요일>영화를 본 이후 시리즈 질러 오늘은 지름 DVD 2차분인 월이 BD를 비롯해 프레디 대 제이슨, 제이슨 X,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2 등 다양하게 지르고 산다.(요즘 책과 DVD를 얼마나 질렀는지 오는 4월에는Yes24 최고 회원 등급인 플레티넘 회원으로 예약 되있을 정도-_-;)

1st CBT 준비를 비롯 엠클라우드 회사 홈 페이지 기획, 회사 단체복 준비, 소프트웨어 관리 현황 파악 등 업무관련 이슈가 너무 많다보니 야근을 기본으로 하다보니 다른 것을 못하고 책과 영화지름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듯....

아, 보지도 않고 지르기만 하냐구? 에이~ 그건 아니지~
열심히 책도 보고 있고 영화도 틈틈이 보고 있다구~
오늘도 언넝 퇴근해서 오늘 지른 녀석 중에 한 녀석은 봐줘야지~ ㅎㅎ
(또 또 잠 잘 생각은 안하고 쯧쯧~)

언넝 짐 정리하고 집에 가라구~ 시간도 늦어 12시 다 되었구만~
그럼 오늘은 이만!!



○ 오늘의 MSN 대화명 ○
[♡빨간택시♡www.redtaxi.net] 삼식이 뽐뿌 1년여 만에 영입 해쑴돠~-<한국의 기획자들> 독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