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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9년 3월 28일 금요일-정서적 충전이 필요한 요즘

마침내 빨간택시가 엔진과열 상태에 이르른 것 같다.
책을 읽어도 다 읽고 나면 내용이 뜨거운 사막 위에 물처럼 쉬이 증발해버리지 않나...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하는 데 조심하지 못해 업무상 실수가 종종 나오지를 않나...

하루 24시간, 일주일 중 7일, 한달 30여일을 앞 뒤 안보고 업무관련으로만 달려오느라 정서적인 충전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여전히 충전은 안되고 충전을 요하는 빨간색 경고등이 계속 들어온다.-아마 책과 영화를 틈틈히 보려고 하였지만 역시 쫒기듯 봐버린 것이 충전 실패의 주요 원인 인가보다!-

주말에는 날도 풀렸겠다. 카메라 렌즈도 18-55미리 줌렌즈에 30미리 단렌즈까지 구비를 하였으니 야외 바람 좀 쐬고 사진 좀 찍으면서 정서적인 충전을 해야겠다 싶었지만 회사 프로젝트의 비상 근무 체제인 상황이라 내일도 전체적으로 출근하는 방향으로 잡혀서 좀처럼 여유롭지가 못하다.

그래 이번 주까지는 할 수 없고 다음 주 주말부터는 야외로 꼭 나가서 따스한 봄 냄새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꼭! 충전을 시켜보겠으! ㅎㅎ

힘들다 힘들다 생각말고 피할 수 없으면 즐기고 또 쉴 여유가 있을 때 의미없이 잠으로만 보내지 말고 재미있게 쉬어보자구! 아자!



○ 오늘의 MSN 대화명 ○
[♡빨간택시♡www.redtaxi.net] 빨간택시, 엔진과열 상태-<신의 물방울 1권> 독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