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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끝에 디자인 갤러리/캐릭터-한국 역사인물

CO-005 김부식



김부식 (金富軾 , 1075~1151)
고려시대의 문신 ·학자.
본관 경주. 자 입지(立之). 호 뇌천(雷川). 시호 문열(文烈). 신라 왕실의 후예로서 경주의 주장(州長)인 위영(魏英)의 증손자. 1096년(숙종 1) 과거에 급제하였으며 안서대도호부(安西大都護府)의 사록참군사(司錄參軍事)에 임명되었다가 직한림원(直翰林院)을 거쳐 중서사인이 되었다.

1096년에 급제하여 참군사·직한림에 발탁되었다. 1134년 묘청이 서경천도설을 주장하고 난을 일으키자, 이를 진압하여 수충 정난 전국 공신의 호를 받았다. 1145년에는 왕명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정사인 <삼국사기> 50권을 편찬 하였다. 이 밖에도 인종 초년에 <예종 실록>을 편찬하였고, 의종 초년에는 <인종 실록>을 편찬하였다.'삼국사기'는 신라, 고구려, 백제의 역사인데 현재 남아 있는 우리 나라 정사로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그만큼 가치가 크다고 하겠다. 김부식은 신라 왕실의 후예인 명문 가문에서 태어났고, 학식이 높아 예종· 인종 임금에게 <경서>와 <사기>를 강의하기도 했으며, 곧고 강직한 외교관이었다. 또한 유식하기로는 나라 안에서도 손꼽히는 학자이며, 바른말 잘 하기로도 이름난 사람이었다.

죽은 후 1153년 중서령이 추증되었으며 인종 묘정(廟庭)에 배향되었다. 문집 20여 권을 남겼으나 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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