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갓!
오늘은 11월 28일 대학원 졸업 시험 보는데 앞서서 교수님 면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회과학 방법론, 영상미학, 영화의 이해를 가르쳐 주셨던 H 교수님께서 폭탄 발언을 하였습니다.
바로 이번에 시험보는 5명중 1명은 상대 평가로 가장 부실한 답을 쓴 학생에게 불합격의 영광을 돌리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선배들에게 익히들은 H 교수님의 시험은 말하기도 어렵게 유명한 시험 이었는데 저런 폭탄 발언까지 한상태로 그 폭탄 발언이 있는 직후 순식간에 화기애매한(-_-) 분위기는 정말 수습하기 어려운 비장미가 흘렀습니다.
이에 빨간택시는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은 비상 계엄령을 선포(?)하고 모든 촉각을 생존을 위한 벼락의 세계에 입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일주일뒤 웃는 얼굴로 살아남을 수 있게 힘을 불어 넣어주세요~
훅훅... (-0-)>
'일상과 정보나눔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3년 12월 16일 화요일-자축! 종합시험 통과 (2) | 2003.12.16 |
---|---|
2003년 12월 1일 월요일 -오랜만의 동대문 옷 쇼핑 (1) | 2003.12.01 |
2003년 11월 16일 월요일-대장금에 푹 빠진 빨간택시 (4) | 2003.11.18 |
2003년 11월 14일 금요일-신형 컴퓨터 셋팅 완료 (1) | 2003.11.15 |
031016-비트윈서포터즈 10월 정모 (7) | 2003.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