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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끝에 디자인 갤러리/캐릭터-한국 역사인물

JO-022 김구



김구 (金九, 1876.7.11~1949.6.26)
독립운동가.
본관 안동. 호 백범(白凡). 아명 창암(昌岩). 본명 창수(昌洙). 개명하여 구(龜,九). 법명 원종(圓宗). 초호 연하(蓮下). 황해도 해주 출생. 15세 때 한학자 정문재(鄭文哉)에게서 한학을 배웠고, 1893년 동학(東學)에 입교하여 접주(接主)가 되고 이듬해 팔봉도소접주(八峯都所接主)에 임명되어 해주에서 동학농민운동을 지휘하다가 일본군에게 쫓겨 1895년 만주로 피신하여 김이언(金利彦)의 의병단에 가입하였다. 이듬해 귀국, 일본인에게 시해당한 명성황후(明成皇后)의 원수를 갚고자 일본군 중위 쓰치다[土田壤亮]를 살해하고 체포되어 사형이 확정되었으나 고종의 특사로 감형되었다. 복역 중 1898년 탈옥하여 공주 마곡사(麻谷寺)의 승려가 되었다가 이듬해 환속(還俗), 1903년 기독교에 입교하였다.

25세 이후, 좋은 나라는 바른 교육에서 나온다 하여 교육사업에 전념하였다. 36세에 독립운동으로 17년형을 받았으나 5년 만에 감옥을 나왔다. 1927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령을 시작으로 1945년 일본이 항복할 때까지 임시정부를 지켰다.

1945년 해방 직후, 우리나라는 북쪽은 소련군이 남쪽은 미군이 다스리고 있었다. 김구 선생은 우리나라는 통일국가를 이루어야 한다고 전국을 다니며 힘주어 말하였으나 공산주의 나라를 세우자는 사람과 민주주의 나라를 세우자는 사람들이 의견을 합치는 문제를 의논했지만 양쪽 모두 물러섬이 없었다.
김구 선생은 통일조국을 이루기 위한 여러 가지 일을 꾸미다가, 1949년 6월 26일 경교장(京橋莊)에서 육군 포병 소위 안두희(安斗熙)에게 암살당하였다.

주요저서 : 《백범일지(白凡逸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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