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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7년 4월 13일 금요일-행복을 위한 작은 실천, 유니세프와 월드비전

어제는 유니세프로부터, 오늘은 월드비전으로부터 후원감사 우편물을 받아보았다.
그런데 뜬금없이 웬 후원기관인 유니세프와 월드비전 이냐구?

사실은 나를 움직이게 한 것은 내가 활동하는 커뮤니티(이젠 주로 눈팅족이지만)에서 한 회원 분의 감동스러운 사연을 읽게된 이후이다.
그 감동 사연이라는 것이 큰 기부액이나 엄청난 자기희생 뒤에 얻은 사연이 아니라 뜻밖에 월 3만원의 고정 기부액으로 가능한 일이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30,000원...겨우 그정도 금액을 드렸을뿐인데 사람을 구했대요.
사람이 살아났답니다...;; 앞 못보게 될뻔한 꼬맹이 200명이 계속 세상을 볼 수 있었데요.
공부를 할 수 있어서 미래를 설계한답니다. 이 글을 쓰는데도 웃음이 입술을 비집고 나오
고 눈물이 날꺼 같은 기분입니다."


이 사연을 읽은 빨간택시를 포함한 동호회 회원들은 남을 돕는 다는 것이 거창한 것도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닿고 한명두명 유니세프에 기부대열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그후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는데 평상시 일 기부 가입자 평균 16명인가 하던 인원 수가 갑자기 10배가 넘어가는 것을 이상히 여긴 유니세프 측은 이 작은 기적의 시발점과 회원님을 찾아내였고 라디오, 신문매체에까지 훈훈한 미담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나도 3만원을 유니세프에 고정기부를 하려고 하였다가 국내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필요 할 것이라 생각하고 찾아보니 월드비전이라는 단체가 그나마 공신력이 있는 NGO단체라서 월 총 기부액 3만원을 쪼개어 유니세프와 월드비전에 나누어 내기로 결심을 하였다. (아, 금액이 적어서 조금은 부끄럽지만 금액도 점차 늘여갈 생각이다.)
이 양쪽기관에서 받은 감사 우편물을 보면서 다시 한번 잘 했다는 작은 뿌듯함이 가슴 깊은 곳에서 솓아났고 "나만의 행복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한 것은 형식이 아니라 작은 실천임"을 깨닿게 해준 DP의 은파람님께 감사를 드린다.

DP에 처음 올라온 은파람님의 원문 클릭[☜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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