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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정보나눔/알쓸신잡

중소 게임 개발사와의 상생을 선언한 어느 퍼블리셔의 총괄 책임자 인터뷰를 보고

[디스이즈게임] 하이원, 중소 개발사와 함께 상생하겠다-2011.2.9

어느 퍼블리셔의 총괄 책임자가 중소 개발사와의 상생을 선언한 기사입니다.
아마 무미건조한 시선으로 기사를 읽었다면 인터뷰용 립서비스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발언 당사자가 어떤 분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흐믓한 마음으로 글을 차분히 읽어 갈 수 있었습니다.

빨간택시가 그동안 직장생활을 해오면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긴 시간을 여러 회사를 두루 다닌 덕분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왔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지켜본 직장동료 아니 상사 중에 가장 합리적이였고 마음 따뜻한 분이 한 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현재 하이원엔터테인먼트에서 게임사업본부장을 담당하고 계신 노철 본부장님입니다.
노철 본부장님은 직장인으로써의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자질인 성실과 실력겸비를 몸소 가르켜 주신 분입니다.
그렇기에 노철 본부장님께서 이직이슈로 더 이상 함께 근무를 못하게 되었을 때 나중에 언제든 필요하시면 꼭 불러달라고 진심으로 말씀을 드렸던 행복한 기억도 있습니다.

그런와중에 노철 본부장님은 함께 근무했던 KRG소프트를 거쳐 구름인터렉티브,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를 거쳐 지금 근무하고 계신 하이원 엔터테인먼트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십니다. (본인은 아직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어서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안되고 있죠~ ㅎㅎ)

사실 그동안 사업진행의 어려움을 직간접적으로 들어왔었기 때문에 얽혀버린 실타래처럼 보였던 일이 슬슬 소기의 성과가 보인다는 것은 노철 본부장님이 가르켜 주신 성실과 실력이 어떤 결과를 보여주는 지 직접 보여주신 일이라서 더더욱 흐뭇한 인터뷰였던 것입니다.

지역경제 부흥이라는 큰 과제도 함께 잡아야 하는 노철 본부장님의 도전은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태백도 하이원엔터테인먼트도 힘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아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