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7년 4월 17일 화요일-사상 최악의 교내 총격 살인사건! 범인은 한국 이민자!

어제 16일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사상 최악의 총격사건이 벌어졌었다.
무려 33명을 사망하고 10여명이 다친 이 사건은 범인이 방금 한국인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한참 헬스장에서 저녁 운동을 하고 있는데 뉴스 속보로 한국인일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곧 사건 중간 발표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찜찜한 기분이 들어 서둘러 운동을 마치고 사무실로 올라왔을 때는 1984년생 한국인 조승희라고 최종 확정 발표를 했다.

아직 몇 몇 사람들의 증언이긴 하지만 사건 동기가 여자문제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정말 그 이유가 맞다면 정말 지옥에서 3천년을 살아도 못 씻을 죄를 지은 것이다!
배신 혹은 헤어질 때의 분노는 이해 할수는 있지만 자신에게만 해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이해 당사자들에게만 해 하는 것도 아니고 불특정 다수에게 저지른 그의 범죄행위는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진짜 저런 놈에게 하고 싶은 말은 "죽을려면 지 혼자 죽지 엄한 사람들 험한 꼴 보이게 한다." 는 말이 딱 어울린다.

지금 미주한인 교포사회에서는 이번 사건 때문에 테러라든지 기타 여러가지 후폭풍을 걱정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없지러진 물이지만 외교부의 현명한 처신으로 한인사회에 최대한 피해가 안가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랄뿐이다. (뭐 외교부의 그동안의 행태로는 믿음이 썩 가지는 않지만...)

[▶◀]끝으로 이번 사건으로 뜻하지 않게 숨을 거든 피해자들의 명복을 바란다.[▶◀]

※뱀다리
지난 1982년 4월 경남 의령에서 발생한 일명 ' 우순경 사건 '이 새삼스레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그 사건은 당시 27살이던 우순경이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여자친구 부모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직접 대면한 자리에서도 거절을 당하자 화가 치밀어 우발적으로 발생한 희대의 살인사건이다. 그 사건으로 자그마치 56명이 사망했고 3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우리나라에 총기소지를 허가하면 안되는 이유를 보여주는 케이스였고 케이스가 아니더라도 욱하는 성질이 강한 우리 민족의 특성상 더더욱 총기소지 허용이 안되는 이유이다.



○ 오늘의 MSN 대화명 ○
[♡빨간택시♡www.redtaxi.net]4/16 측정치 80.9kg(-4.2kg), 26.7%(-2.1%), 4/30 4차 공개예정!-아싸! 숨겨진 턱라인을 찾았다!- -금연 159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