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임청산교수님의 회고전 & 공주대학교 총동문회전으로 공주동문회를 오늘 일요일은 한서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졸업전으로 한서 동문회가 연이어 열렸었다.
공교롭게도 하루 차이로 동문회 아닌 동문회를 연이어 참석하게 되었다.
먼저 공주 총동문회전은 본인이 작품 참여도 하였는데 아쉽게도 새로운 작품은 아니고 기존 미스터 무의 일러스트를 출품시켰다. (현호가 사골처럼 징하게 우려먹는다고 혀를 찼다~ㅎㅎ)
그거 때문에 지난 금요일 생쑈를 했는데 시간에 쫒기다가 벼락치기로 출력 및 액자작업을 하느라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오후내내 뛰어 다녔다. 아무래도 당일로 처리하는 곳이 많기 때문이였는데 결국 킨코스에서 당일 판넬작업이 가능한 사이즈인 A2사이즈로 최종작업을 하였다.
암튼 이런 사연을 가진 작품을 가지고 토요일 전시회가 있는 남산 애니메이션센터로 갔는데 예상보다 너무 일찍 도착하여 설치작업에 한참인 후배들과 임청산교수님을 도왔다.
한참을 돕다가 중간에 시간이 많이 빈 관계로 정원이를 잠깐 보러 다녀왔는데 행사가 시작되자 그동안 얼굴을 못보았던 동기와 선후배들이 서로 인사하는데 바빴다.
다들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야~하나도 안변했다. 10년이 지나도 어쩜 그렇게 똑같냐~"
라고 말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을 옆에서 지켜보던 동기인 정민이형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오랜만에 만나서 동창들끼리 학생시절과 하나도 안변했다면서 서로 이야기하면서 반가워 하는데 자세히 보면 머리도 벗겨지고 배도 많이 나왔어. 다들 똑같이 나이를 먹으니 우리들끼리는 변한게 없어보이는거야. "
( ご _ ご)a.. 아..
( ご _ ご)a.. 아..
( ご _ ご)a.. 아..
( ご _ ご)a.. 아..
암튼 근처 호텔에서 리셉션을 뷔페식으로 하였는데 장소가 생각보다 좁아서 걍 간단하게 먹고 오랜만에 얼굴본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돌아왔다.
다음 날인 오늘은 한서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졸업전시회 겸 동문회가 있었다.
늦은 오후에 집에 일이 있었다던 정원이를 만나서 한참을 이야기 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늦게 참석을 하였다.
전시회는 놓쳐서 어쩔 수 없었고 난감했던게 술을 함께 먹어야하는 분위기의 오늘 자리에서는 교수님께서 주신 첫잔 만큼은 거절 할 수 없어 일단은 마셨는데 몸이 가려워 죽는 줄 알았다.
이래서 한약이랑 술은 상극인가?(ㅠ_ㅠ)
암튼 이 곳에서도 역시 오랜만에 얼굴보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는데 그중 눈에 띄었던 사람은 기영이 형님이였다.
작년 동문회장을 마지막으로 잠시 안보였던 기영이 형님이 청첩장을 들고 등장을 하였다! ㅎㅎ
역시 청첩장 빠질 수 없지~ 이젠 노인네들(동기 형님들)은 민관이형만 남기고 다 장가를 가고 나랑 현호만 남았다~ 커헉! (=_=)
암튼 술을 마시지 못한 관계로 오래 있지는 못하고 11시경에 살짝 양해를 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술을 안마시니까 좋긴 좋은데 몇몇 사람들의 눈총이 꽤나 따가웠다. 하지만 우찌하겠으~ 지금 비싼 약 먹고 있는데~ ㅎㅎㅎ
언넝 황토 목욕하고 취침해야겠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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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하루 차이로 동문회 아닌 동문회를 연이어 참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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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때문에 지난 금요일 생쑈를 했는데 시간에 쫒기다가 벼락치기로 출력 및 액자작업을 하느라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오후내내 뛰어 다녔다. 아무래도 당일로 처리하는 곳이 많기 때문이였는데 결국 킨코스에서 당일 판넬작업이 가능한 사이즈인 A2사이즈로 최종작업을 하였다.
암튼 이런 사연을 가진 작품을 가지고 토요일 전시회가 있는 남산 애니메이션센터로 갔는데 예상보다 너무 일찍 도착하여 설치작업에 한참인 후배들과 임청산교수님을 도왔다.
한참을 돕다가 중간에 시간이 많이 빈 관계로 정원이를 잠깐 보러 다녀왔는데 행사가 시작되자 그동안 얼굴을 못보았던 동기와 선후배들이 서로 인사하는데 바빴다.
다들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야~하나도 안변했다. 10년이 지나도 어쩜 그렇게 똑같냐~"
라고 말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을 옆에서 지켜보던 동기인 정민이형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오랜만에 만나서 동창들끼리 학생시절과 하나도 안변했다면서 서로 이야기하면서 반가워 하는데 자세히 보면 머리도 벗겨지고 배도 많이 나왔어. 다들 똑같이 나이를 먹으니 우리들끼리는 변한게 없어보이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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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에 집에 일이 있었다던 정원이를 만나서 한참을 이야기 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늦게 참석을 하였다.
전시회는 놓쳐서 어쩔 수 없었고 난감했던게 술을 함께 먹어야하는 분위기의 오늘 자리에서는 교수님께서 주신 첫잔 만큼은 거절 할 수 없어 일단은 마셨는데 몸이 가려워 죽는 줄 알았다.
이래서 한약이랑 술은 상극인가?(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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