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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정보나눔/공지

빨간택시의 모든 것-네트워크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V.3.4

네트워크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Network, 1974)

한국 | 모험, 드라마, 코미디, 컬트 | 상영중 | 개봉 1974.1.4 | 전체관람가 |최종 정보 업데이트 2014.05.11


★여행 전 숙지사항-항해사 빨간택시의 모든 것★
☆빨간택시(redtaxi) 닉네임 유래가? 홍택(본명)씨→홍택시→빨간택시
☆현재 거주하는 곳 : 경기도 산본
☆현재 밥벌이 내용 : 사업전략 기획자
☆성질머리 : 감성은 풍부하고 매사 꼼꼼하게 챙기려고 하는 편
☆관심 분야 :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IT, DVD, Blu-ray 등 미디어 산업 전반
☆의심되는 불치병 : 피터팬증후군(아무리봐도 확실한 철분부족의 어른이?)      
☆선호 기호식품 : 직접내린 에스프레소, 때와 장소에 맞는 와인
☆좋아하는 음악가: 신해철, 김동률, 이승환, 브라운 아이즈, 윤건, Suede
☆은퇴 후 하고 싶은 일 : 커피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규모의 카페 쥔장
☆2014년 이루고 싶은 목표 : GMP(Good Morning Pops) 열공으로 2014년 연말에는 일상 회화 가능하게 만들기 

★디지털 미디어 속의 빨간택시(2011)★
☆빨간택시의 포트폴리오를 정리한 PPT문서-2011년도 11월 기준으로 제작-

※ 기타 내용들은 생각나는대로 업데이트 할 예정(대표이미지도 리뉴얼 좀 하고!)

★네트워크 공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OST★
1. The Golden Age-The Asteroids Galaxy Tour [3:56]


2. 출발-김동률 [4:10]


3. 김윤아-봄날은 간다 [4:22]


4. The Beautiful Ones-Suede [3:41] 


5. 愛..おぼえていますか?-飯島真理 [7:17]


 6. 當年情-張囯榮 [4:19]


7. Harlem Desire-LONDON BOYS [3:46]


☆OST 해설
1. The Golden Age-The Asteroids Galaxy Tour 
iPhone의 음악게임인 Tap Tap Revenge를 통해 알게된 Asteroids Galaxy Tour의 'The Golden Age'입니다.
나른한듯 개성넘치는 음악과 뮤직비디오의 분위기가 마치 영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2005)' 같은 느낌도 느껴집니다.
2. 출발-김동률 
전람회 시절부터 좋아했던 김동률이 2008년 발표한 곡으로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늘 새로 시작하는 설레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지금이라도 가방을 매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게 만듭니다.
3. 김윤아-봄날은 간다
빨간택시가 가장 아끼는 한국영화이기도 한 영화 '봄날은 간다(2001)'의 주제가로 자우림의 김윤아가 솔로로 부른 곡입니다.
같은 사랑에도 개인의 경험에 따라 전혀 다른 관점이 있을 수 있음을 깨닿게 해준 영화이기도 합니다. 
4. The Beautiful Ones-Suede 
대학시절 우연히 뮤직비디오를 보고 알게된 Suede는 특유의 퇴폐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끌리는 브릿팝밴드입니다.
특히 이곡 가사내용을 보면 여가부와 청소년을 보호하고자하는 보수단체들이 화들짝 놀라 당장 대한민국 음반 발매 금지곡으로 올리고 싶게 만드는 내용들입니다. :-)
5. 愛..おぼえていますか?-飯島真理
애니메이션 '초시공요새마크로스-사랑기억하십니까?(超時空要塞マクロス- 愛..おぼえていますか?, 1984)'의 주제가로 극중 히로인인 린민메이역인 이이지마마리(飯島真理)가 부른 곡입니다. 빨간택시가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게 이유가 바로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충격 받은 것이 그 계기였습니다.
6. 當年情-張囯榮 
홍콩느와르의 문을 활짝 열었던 영화 '영웅본색(英雄本色, 1986)'의 주제가로 장국영(张国荣, Leslie Cheung, 1956.9.12~2003.4.1)이 부른 곡입니다.
청소년시절을 함께한 연예인이자 스크린의 영웅(영웅자리는 사실 주윤발이 더 가까웠지만)으로 기억되는 그는 2003년 만우절날 거짓말처럼 자살로 비극적으로 삶을 마친 이라서 더더욱 애잔하게 다가오는 이로 기억됩니다. (헬로 미스터 무의 추모만화 링크)
7. Harlem Desire-LONDON BOYS
빨간택시의 꼬꼬마시절 즐겨듣던  LONDON BOYS! 이른바 롤라장댄스의 선두주자로  Harlem Desire 이외에 'London nights', 'I am gonna give my heart' 역시 즐겨듣던 곡이였습니다. 성수동에 있던 국제롤라장에서 흘러나오던 이 노래들을 아직 기억합니다. (아, 혹시 오해는 없으시길 저 롤라장 죽돌이는 절대 아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