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9. 5. 20.
2009년 5월 20일 수요일-오늘,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어느 가장 이야기
방금 전에 꼬대감으로부터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 "내 친구가 췌장암으로 1년 시한부래... 얼마전 둘째 애를 낳았는데..." 년초에 건강검진 했을 때만해도 없었다고 하는데... 그냥 만성소화불량이러니 해었다가 이번에 자세히 검진을 받았는데 이런 청천벽력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하..... 사실 그 췌장암 걸렸다는 친구를 직접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아직 30대 후반의 쌩쌩한 나이인데 이렇게 허무하게 인생을 마무리하게된다고 생각하니 안타깝기만 하다. 내 나이도 어느새 30대 중반인지라 회사 건강검진 하는 것 말고 사비로 암까지 다 둘러보는 건강종합검진은 단 한번도 안해보았다. 매번 한다고 한다고 하면서 놓치게 되는데 비용도 작은 금액이 드는게 아닌 지라 쉽게 감기치료 받으러 병원 가듯이 가지도 못..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8. 10. 16.
2008년 10월 16일 목요일-477일전, 1년 5개월 전의 나
2007/06/28-몸무게 75.7㎏(ⓣ-9.4㎏) / 체지방률 20.4%(ⓣ-8.4%) 2008/10/16-몸무게 83.7㎏(ⓣ+8.0㎏) / 체지방률 25.5%(ⓣ+5.1%) 477일전 나의 성공적인 다이어트와 오늘의 비교 숫자이다. 그래, 저렇게 숫자를 보니 적어도 내가 작년에 처음 다이어트 결심할때보다는 수치가 좋은 편이네~ ㅋㅋ 지난 수요일 회사에서 건강검진이 있었는데 뻔한 검진이었지만 허리둘레를 줄이시고 운동량을 늘려서 체중을 많이 빼야한다고 권유를 받았다. 안그래도 새벽운동(헬스)을 시작했는데 이젠 식이요법도 병행을 하고자 점심에는 반식 그리고 저녁에는 밥 대신 생식용두부를 먹음으로써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 다이어트 실패에 대한 걱정이나 두려움은 없다. 내가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