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말기
맨끝에 디자인 갤러리/캐릭터-한국 역사인물
2003. 9. 23.
CO-004 정몽주
정몽주 (鄭夢周, 1337~1392) 고려 말기의 문신·학자.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달가(達可). 호는 포은(圃隱). 영천에서 태어나 24세 때 3번의 과거에 연달아 장원 급제하여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문과 급제 후 여러 벼슬을 거쳐 1377년에 사신으로 일본에 건너가 왜구의 자은 침략에 항의하고 그 곳에 포로로 잡혀 있던 고려의 백성 수백 명을 고국으로 돌아오게 하였다. 1383년에는 함경도에 쳐 들어온 왜구를 물리치고 이듬해 명나라에 가서 조공의 삭감과 5년간 미납한 조공을 면제받고 명나라와 국교를 회복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또한 의창을 세워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기도 하였다. 1392년 조준, 정도전 등이 이성계를 임금으로 세우려 하자 이를 반대하고 끝까지 고려 왕조를 지키려 하다가..
맨끝에 디자인 갤러리/캐릭터-한국 역사인물
2003. 9. 22.
CO-003 문익점
고려 말기의 학자.문신. 자 일신, 호 삼우당, 시호 충선. 본관 남평. 우리 나라에 목화씨를 퍼뜨린 사람. 경상도 강성 고을에서 선비인 문숙선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학문에 뛰어나 1339년(충숙왕 복위 8) 11세 때 이름난 학자인 이곡의 제자가 되었다. 16세에 결혼하고 1348(충목왕 4)에 개경에 올라가 성균관에 들어가서 공부하였다. 1360년(공민왕 9) 32세 때 문과에 급제하고 여러 벼슬을 거쳐, 1363년 원나라에 사신으로 가 있을 때 원나라가 공민왕을 내치고 덕흥군을 왕으로 삼으려 하자, 그에 반대하다가 중국 남방으로 귀양갔다. 1364년 귀양살이에서 풀려날 때 목화씨를 붓대 속에 숨겨 가지고 와서 재배에 성공, 10년이 지난 뒤에는 전국에서 목화 재배가 이루어졌다. 그는 또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