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자뷰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9. 7. 3.
2009년 7월 2일 목요일-이팀장 살살 좀 하자~
"이홍택 팀장! 너무 까칠하게 구는 거 아니야? 살살 좀 해~" "그리고 너 아직 총각이잖아~ 여기 여직원들도 많은 데 혹시 알아? 너랑 인연이 될수도 있는데 너무 까칠하면 안되잖아~ 그러니까 살살 좀 하자~응?" 내가 근무하는 회사의 건물주이자 퍼블리셔 회사 회장님이 우리회사에서 개발한 게임의 1st CBT 웹페이지 제작 관련 관계자들과의 회의도중 나를 발견하고 한 소리였다. (=△=; ) 반농담으로 웃으면서 말씀하셨지만 그동안 나와 실무를 진행한 몇몇 담당자들이 어떻게 보고했었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내가 회사에서 실무적 외부접선책으로 활동을 하면서 가장 먼저 생각을 한 것은 다름 아닌 상생이다. 개발사와 퍼블리셔와의 관계는 일반적으로 소프트한 부분보다는 상충되는 의견이 종종 있는 바 이번 우리게..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8. 9. 30.
2008년 9월 30일 화요일-동굴에서 백일동안 마늘먹는 수련이 필요해~
함께 일을 하고 있는 모 회사... 늘 사고를 치는 그들이 오늘도 나에게 시련을 주었으니.. 해당 회사에서 해주기로 한 일에 대해 메일을 써서 보냈는데 버럭 화를 내면서 왜 명령조냐고 항의한다. 헉!! 이거 데자뷰 현상이!! 예전에도 같은 회사 다른 사람이 나에게 비슷하게 화를 냈는데 결국은 내 잘못보다는 해당 회사에서 당연히 해야될 것을 망각하고 내가 앞뒤 안가리고 요구하는 것처럼 포장을 해서 우리 회사를 뒤집어 놓더니 오늘도 또 비슷한 일을 겪는다. 문제는 이제 시작이라는 거~ 부사장님은 어떤 일이든 가급적 껄끄러운 사이로 만들지 말고 업무협조관계를 유지하고 필요하다면 고개도 숙여야 된다고 한다. 갑을관계론인가? 하.... 동굴에서 백일동안 마늘먹는 수련이 필요해~ 9월의 마지막 날은 그렇게 저물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