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검
홈페이지 아카이브(1~3기)/시사시선
2009. 6. 12.
사법살인의 주역 떡검이 고인의 심장에 다시 한번 총을 쐈습니다.
[관련기사보기] 문재인 "고인 두번 욕보인 행태 분노" 변호인단은 이날 홈페이지에 띄운 글에서 검찰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노 전 대통령측에 640만 달러의 포괄적 뇌물을 공여한 피의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힌 부분과 관련, "노 전 대통령에 대한 혐의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미친 떡검들 하는 짓을 보십시요! 고인이 되신 분이 입을 열수 없다는 것을 알고 고인이 시신의 심장에 다시 한번 총을 겨누어 쏴버립니다. 정말 그가 피의사실이 인정이 된다면 국민을 위해서 쇼가 아니라 진짜 기소해보란 말입니다. 우리는 정치 검새들의 미친 쇼가 필요한 게 아니라 진실과 정의가 필요하단 말입니다. 대한민국 진짜 족구하라구해!
홈페이지 아카이브(1~3기)/시사시선
2008. 2. 29.
이제 도덕책은 모두 불태워 휴지통에 버려야하는 시대
"○○하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 지금 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 있습니까?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웃으며 돕고 살았던 사회적인 분위기가 눈에 불을 키고 서로가 서로를 잡아먹어야 살아남는 정글로 바뀌어 버린지 오래된 것 같습니다. 지난 대선 기억하십니까? 정권 출범 5일째인 이명박 대통령이 오르기 전까지 과정 말입니다. 아시다시피 그는 우리나라 국민 1%에 해당하는 경제적 기득권을 대표로 하는 한나라당의 후보였었습니다. 그런 그가 대선기간 내내 서민경제를 살리겠다고 외치면서 본격적으로 1% 대신에 사회적인 약자인 99% 국민들을 위한다고 말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과 그 후보의 본질은 아는 사람들은 그가 내세운 공약을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왜냐면 바로 그가 말로 내세우는 서민경제 살리기와 정..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7. 12. 19.
2007년 12월 18일 화요일-민주화 10년... 이젠 풍전등화
2007년 대선을 이제 하루 앞두고 있다. 올 대선이 가장 많은 후보인 12명이 등록하고 오늘까지 두명만 사퇴하고 10명이 완주하는 다자후보시대가 특이한 점이라면 특이했던 점... 그러나 이렇게 많은 후보가 나와서 말그대로 정책대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으면 그 무엇보다 신명나는 축제여야 맞겠지만 지난 대선들 중 가장 후보 스펙트럼이 적었던 아쉬운 선거가 되어가는 것 같았다. 눈에 보이는 뻔한 증거를 외면한 전통적 한나라당 지지자들과 도덕성보다는 경제력이라는 우민들의 바램과 정치떡검의 어이없는 줄서기로 이명박의 BBK 실소유라는 사실을 안드로메다에 날려버린 상황이다. 그렇다고 범여권 후보들 역시 국민들의 소극적인 지지만을 가지고 오늘까지 이끌어왔는데 범여권 후보 중 가장 지지율이 좋았다던 정동영후보... ..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7. 12. 7.
2007년 12월 6일 목요일-일진 사나운 날
어제 검찰에서 BBK 관련 이명박의 무혐의를 발표하였다. 역시 많은 사람들의 예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검찰은 김경준의 단독범행이고 이명박은 전혀 관련없음이라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김경준의 누나인 에리카김이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4시에 반박기자 회견을 하려고 하였다가 1시간 30분전에 전격취소하고 종적을 감추게 되므로 검찰이 이명박의 손을 들어줌으로 대세론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참 나라꼴 잘돌아간다. 이명박이 당선권에 가까워지니 검찰은 알아서 기어주는 센스를 발휘하고 눈에 보이는 수많은 정황을 뒤로 하고 결국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과거로 회귀하게 되는 전환점을 찍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오늘 재훈이의 재판이 있는 날이자 증인으로 가서 진술을 해주는 날이였다. 결과를 먼저 이야기하자면 오늘 ..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7. 12. 4.
2007년 12월 4일 화요일-침착한 분노
2007 대통령 선거 유세기간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이번 대선은 정말 기가막힌게 기본적으로 후보자격이 없는 모당 후보가 지지율 40%의 1위 고수(이 여론 수치도 신빙성이 상당히 떨어지지만)라는 전대미문의 어처구니없는 소모적 폭로전만 남아 국민을 위한 정책선거가 완전히 실종된 상태이다. 정당지지를 떠나 이런 후보가 차기 대통령으로 유력하다는 것 자체가 미스테리요, 한숨지을 일이다. 오죽하면 야권후보군인 2위의 후보가 당선권에서 이 말많은 후보와의 박빙승부 시 2위후보에게 표를 줄까도 생각할 정도이다. 그 후보자격 조차없다는 모당 후보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은 BBK 사건인데 내일 오전 11시에 검찰에서 대선 전 마지막 수사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그런데 공공연하게 모당후보와 관련없음으로 결론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