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
일상과 정보나눔/알쓸신잡
2011. 3. 4.
기업 트위터 담당자님들, 일방적인 홍보와 감성의 차이점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작년 IT업계는 물론 대중들에게 엄청난 파급효과를 보인 SNS 트위터. 이젠 대중들(소비자)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치고 공식 트위터가 없는 기업이 드물정도로 기업트위터의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는 빨간택시 역시 이런 현상을 흥미롭게 보고 있었습니다. 트위터에 재미를 붙여가며 팔로잉과 팔로워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상황에서 불편한 상황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기업들이 트위터의 위력을 실감하고 급격하게 트윗 계정들을 개설하면서 홍보의 트윗들이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RT(리트윗)는 보통이고 자사 트윗들을 팔로잉하는 사람들을 추첨하여 경품을 준다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이즘부터 빨간택시는 닥팔(닥치고 팔로잉?^^)을 선별적으로 하기 시작합니다. 정보공유차원을 넘어선 일방적인 홍보성..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8. 10. 22.
2008년 10월 22일 화요일-또 하나의 살벌한 계획!
요근래는 연이어 자기혁신에 관련된 일기만 있는 것을 보니 뭔가 중대한 인생의 반환점이 아닌가한다. 지난 10월 18일 토요일... 친구 꼬꼬 휘영군을 만나 현재진단과 미래에 대한 컨설던트를 받아 보았다. 아주 살벌하고 신랄하게 말이다. 그 컨설던트의 대상은 디자이너와 마케터의 역할을 하고 있는 회사업무였다. 원래 디자이너로써 경력이 쌓이다가 문화콘텐츠관련 업무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고 마케팅업무도 겸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시간을 흘러가고 회사재직 중에 다녔던 대학원에서도 마케팅업무와 관련된 논문을 쓰고 졸업했다. 하지만 이론적인 배경이 부족한 나는 여전히 감으로만 일을 진행하는 열정만 가득한 초보마케터를 벗어나기는 힘들었다. 그러던 고생하면서 공부를 하면서 이번에 K대 MBA과정을 마친 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