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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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11.
어느 언론의 기사 '...놈현 관 장사를 넘어라'를 보고 난 후...
[한홍구-서해성의 직설] DJ 유훈통치와 ‘놈현’ 관 장사를 넘어라 아침에 트위터를 보다가 '놈현', '관장사'를 운운하는 언론의 기사가 떴다는 말을 보고 확인해 보았는데 놀랍게도 제가 생각한 그 언론사들(!)이 아닌 한겨례신문의 한 코너의 기사 제목이였습니다. '놈현'과 '관 장사'라는 섬찟한 표현을 개인 사석도 아닌 메이저 언론에서 기사 제목으로 뽑을 수 있는 다는 점에 대해 놀라웠습니다. 조중동도 교묘하게 노무현과 그의 죽음에 대해 조롱을 하였지만 저렇게까지 원색적으로 이빨을 드러나면서 물어 뜯었다고 생각 안 합니다. -아, 혹시 오해가 있을까봐 말씀드리지만 조중동의 치밀하고 저열한 편집 방식에 대해 치를 떨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점에서 조중동이 좀 더 고수적인 입장에서 소위 보수 세력(여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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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 23.
2010 6·2 지방선거 경기 지역의 추천 후보 내용 정리
10일 뒤인 2010년 6월 2일 지역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있을 예정입니다. 주요언론에서는 북풍(천안함사건)과 노풍(노무현대통령 서거 1주년 및 친노진영의 약진)의 대결이라고 함축시켜서 표현 하지만 제가 본 관점은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이라고 봅니다. 선거를 앞두고 터진 서해 천안함 사건은 현 정부와 여당에게는 진실 규명보다는 선거에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각종 정보들을 언론을 통해 흘리는 것이 번복도 잦고 이미 결론을 내리고 끼워 맞추는 데 급급한 허술한 논리로(파란매직으로 쓴 한글 '1번' 증거와 소형 잠수함에 장착하기 어려운 큰 크기의 어뢰 등) 국민과 전세계인들에게 고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북풍입니다. 아무튼 이러한 답답한 상황 속에 이번 6·2 지방 선거는 지역일꾼을 뽑는 것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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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28.
정운찬 총리 취임을 축하합니다.-전국상습불탈법자연합
2009년 9월 28일, 정운천 총리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아, 정운천? 정운찬? 정운찬? 정운천? 정운천(전 미친소 수입장관) 아니죠! 정운찬(현 양파 정치인) 맞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번 2MB 2기 내각 입각 전에는 그가 온건과 보수를 아우르는 지식인 인줄 알았습니다.(그래서 민주당의 대선후보로도 거론이 되기도 했었지요.) 추악한 대한민국의 자화상을 보여준 단적인 사건... 아니 그동안 2MB 정부가 들어선 이후로 대통령은 물론이고 그가 입각시킨 국무위원들을 보면 위장전입은 아주 기본 옵션이고 탈세, 병역기피, 금품수수, 공무원법 위반... 도대체가 이게 뭡니까? 솔직히 정운천 카드가 2MB 입에서 처음 나왔을 때 약간은 의아함을 가졌습니다. 물론 충청권을 의식한 정략적인 선택은 차지하더라도 2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