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소
홈페이지 아카이브(1~3기)/시사시선
2009. 5. 30.
민중가요와 가장 잘 어울렸던 그 분의 마지막 가시는 길
▲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직접 부르신 '상록수' 2009년 5월 23일 이른 아침, 한 사람이 비극적인 자살을 하였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16대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 하신 것이 였습니다. 현직에 계실 때는 올곧은 성품과 고집을 지닌 개혁 대통령으로 퇴임 후에는 농촌사회를 변화 시키려는 사회운동가로 활약을 하였던 그의 서거 뒤에는 대한민국의 정치, 사회 시스템이 비정상 적인 상황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였습니다. 그 서거의 사인에 대해서는 경찰의 직무유기에 가까운 미진한 수사로 타살설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는 등 대한민국 사회는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그 분이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현 정권의 개가 되어버린 광견 검찰의 모욕을 통한 여론 압박수사에 의해 고인의 명예는 추락하게되었고 떳떳하고..
홈페이지 아카이브(1~3기)/시사시선
2009. 5. 24.
▦▦ 분향소가 있는 조계사에 다녀왔습니다.
조계사에 8시쯤부터 있다가 11기 30분경에 나와서 이제서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습니다. 다들 작년 이맘때 촛불을 들었던 이후에 오랜만에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분들 모두 약속이나 한듯이 나눈 인사말... "아, 잘 지냈어요? 어허~ 그나저나 좋은 일로 얼굴보고 싶은데 어째..." 하... 그러게 말입니다. 초기에 시내 곳곳에서 설치 되었던 분향소가 견찰들의 발빠른 대응으로 이중 삼중으로 막히게 되었고(전견버스로도 모자라 관광버스에서 유치원미니버스까지 동원하여 바리케이트를 쳤다고 하네요) 작은 몸싸움이 일어 났다고 합니다. 발빠른 DP분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함께 힘을 모아 조계사의 협조에 함께 분향소 설치를 준비합니다. 국화꽃 1000송이를 미리 준비하여 노 전 대통령을 조문하러 오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