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9. 3. 12.
2009년 3월 12일 목요일-삼식이를 영입해버리다!
지난 달 우리 회사에서 만들고 있는 게임의 1000만불 중국 수출 계약식 때 보스의 특별한 명령이 있었다. 그 명령은 당일 공식 찍사로 활동이였는데 그날 사진을 망쳐버린 충격으로 사진내공 증진을 위해 절치부심하던 요즘, 그 핑계로 지름신이 삼식이 렌즈를 질러보라고 강력하게 뽐뿌를 하였다... 망설이다가 결심하다를 반복하다가 결국 어제 졸라맨 득헌님이 뽐뿌 정보를 하나 주었는데 LG의 카메라 매장인 픽스딕스에서 시그마렌즈 파격할인 이벤트가 있다는 것이다. 이벤트 내용 중 나의 관심사였던 시그마 삼식이를 신품의 현 정가인 62만원에서 10만원을 뺀 52만원 판매와 전시품 40만원에 판매를 해당 상품 소진시까지 한다는 것이였다. 당연 전시품을 사기로 마음을 먹었고 혹시 다른 사람에게 판매가 될까봐 어제 오후에..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9. 3. 10.
2009년 3월 10일 화요일-하루가 한 시간같은 요즘...
1시간을 소요하는 웹기획 미팅 하루 2건, 단체복 추진 현황체크, 소프트웨어 사용현황 체크를 하다보니 어느 덧 저녁 11시가 넘어간다. 정말 요즘같아서는 하루가 한 시간같이 흘러가 버린다. 올해 시작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1분기가 다 되어간다. 바쁘게 지내고 있다는 것은 요즘같이 경기 불황에 구조조정이 난무하는 사회를 보면 행복하다고 위안을 해야하나?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바쁘다는 이유로 제대로 나에게 휴식이라는 여유를 주지도 못하고 늘 일에 쫒기어 사는 느낌도 든다. 그래서 앞으로 볼 영화라면서 그동안 미루어 왔던 DVD를 마구마구 지르고 있는 이상하고 유일한(?) 취미-라고 해봐야 눈여겨 본 할인판 위주의 지름-에 더더욱 몰두 하는 지도 모르겠다. 사실 요즘 내가 가장 필요로 하고 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