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운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9. 6. 19.
2009년 6월 18일 목요일-친구와 전도사이에서
그동안 5주간 박터지게 마케팅원론 스터디를 하느라 일기 쓸 여유가 없다보니 상당히 오랜만에 쓰는 것 같다. 좀 힘들었지만 끝장을 보고 말았고 마치 대학원 졸업논문을 쓰느라 비몽사몽 달렸던 시간을 연상케하는 즐거운(?) 심적압박을 통해 끝내 졸업을 한 기분이 들었다. ㅎㅎ 오늘 그동안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얼굴 보기 힘들었던 승운이를 만났다. 이 녀석은 애둘키우고 술도 안하는데다가 주말에는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다보니 친구들 만나기가 쉽지 않은 데 그나마 내가 근처에 살고 있어서 가끔 보면서 친구들의 안부를 전해준다. 오늘 모처럼 우리집에서 편하게 이야기를 하자고 해서 닭을 사들고 왔다. 술을 못하는 그 녀석은 사이다를 나는 맥주한캔을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얼마 전 커뮤니티에서 뽐뿌를 받아 ..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7. 2. 25.
2007년 2월 24일 토요일-공주대 미니 동문회(?)
어제 구름인터렉티브의 공식 출범식 행사를 마지막으로 금주의 모든 사무업무들이 마무리 되었다. 겨울휴가와 설연휴들이 끝난 시점에서 정신없이 지나다보니 어느 덧 2월의 끝자락이 보이기 시작하였는데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러버렸는지... 오늘은 도현의 아들 녀석의 돌잔치 행사에 초대되어 있어서 승운의 퇴근시간에 맞추어 함께 찾아갔다. 다소 늦게 출발한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일철이와 영준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다들 정말 오랜만에들 본지라 정말 반갑게 만났다. 우선 오늘의 주인공인 도현이 아들과 그의 가족들... 누가 아놀드 도현의 아들 아니랄까봐 이제 한돌이라는 게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덩치가 인상적이였다. 그리고 유난히 침을 많이 흘렸는데 그의 아버지 도현 曰 "에그~ 누가 개띠 아니랄까봐~" ㅋㅋ 오랜만에 본..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5. 1. 10.
2005년 1월 10일 월요일-모처럼 고향에 돌아온 느낌
정말 오랜만에 일기를 적는 군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요~ (=_=) 그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동참했던 열강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런칭이 되어 좋은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우리 조카 지우는 무럭무럭 귀여운 아기천사로 예쁘게 자라나고 있고 지난 12월에는 고교동창 정열군이 지난 1월 1일 오전 9시 7분에는 승운이가 각각 주니어를 보게 되었습니다. . . . . . 음... 아직도 제눈엔 고등학교 때, 대학교 때 같이 뒹굴고 웃던 그 녀석들로 보이는데 벌써 그런 나이가 되버린 것인가요? ^ ^; 자, 이젠 전 올해를 마지막으로 학창시절(?)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1년을 쉬면서 이것 저것 해왔는 데 앞으로 1년, 아니 정확하게는 6개월간의 죽음의 레이스로 졸업작품 제작과 논문작성으로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