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사마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8. 2. 24.
2008년 2월 24일 일요일-비결은 편안하게 다가서기
지난 2월 20일 수요일 정우님의 아기 똘망이가 태어났었고 오늘 오후에 아기와 산모가 쉬고있는 산후조리원에 다녀왔다. 오늘 산후조리원에는 형진님과 영훈님 그리고 나 이렇게 방문하려고 하였으나 형진님은 어제 아기들이 아파서 결국 못오고 내달에 결혼할 영훈님 커플과 나 이렇게 3명이 방문을 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산후조리원 위치가 신사동 방면이라서 그런지 꽤나 깔끔하고 조용하다 싶은 느낌이 있었는데 입실해 있는 사람들 숫자와 비용을 듣고나니 과연 안그러면 이상할 정도의 깜짝 놀랄만한 가격이였다. ㅎㅎㅎ 암튼 늘 씩씩했던 산모답게 비교적 빠른 시간에 순산으로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잘 있었다. 똘망군 엄마의 출산기를 직접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지난 수요일 산통을 느끼고 오전 9시경 입원하여 오후 1시경 출산..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8. 2. 14.
2008년 2월 14일 목요일-떠나가는 사람에게 격려의 박수를
직장이라는 공간은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조직이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추상적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조직인 학교와는 차이점이 있는게 조직원 본인 스스로가 노력한 만큼 돈을 벌 수 있는 곳이 직장이다. 오늘 일기는 다소 뜬금없이 학교와 직장이야기를 하면서 시작을 하였는데 그 이유는 바로 사람때문이다. 흔히 학교에서 사귄 친구가 속을 터놀 수 있는 친구이지 대학교나 직장에서 만나는 친구들은 서로 이익을 따지고 만나는 지라 좀처럼 속을 터놓고 지낼 친구를 만나기 어렵다는 속설이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도 있다. 바로 그 친구는 KRG소프트에 입사를 한 2004년 3월 8일 이후부터 고락을 함께한 직장동료 김서혜 홍보팀장이다. 오늘 이야기할 주인공이 다음 주..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7. 5. 8.
2007년 5월 7일 월요일-KKD감동의 신년회?
정말 오랜기간 기다려온 KKD모임이 있었다. (참고로 KKD는 예전 열강을 진행했을 때 한팀이였던 노이사님, 에그팀장, 선미냥 등이 주요멤버로 경기도에 살고 있는 공통점으로 묶어서 만들어진 사조직(?)이다.) 이 멤버들의 또다른 공통점이 있는데 무자게 바빠서 같이 있어도 얼굴보기 힘들 정도인데 그에 걸맞게 KKD 2007 신년회도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어렵게 이루어진 것이다. 약속장소는 신사동 꽃게골목! 노이사님과 빨간택시가 가장 먼저 도착하여 가볍게 맥주 한 병씩하고 기다렸는데 이번 약속에서도 변함없이(?) 잔업과 밀린업무 처리하느라 나머지 멤버들은 엄청난 지각을 해버렸다. 처음 약속시간이였던 7시 30분에서 한시간을 훌쩍지나 겨우 다모인 멤버들은 주린배를 잡고 프로간장게장집으로 달려갔다. 꽃게찜과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