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8. 8. 13.
2008년 8월 13일 수요일-의외로 재미났던 혼자 떠나는 여행
올해 여름휴가는 다른 때와 다른 좀 색다른 휴가를 보내기로 하였다. 이른바 혼자 떠나는 웰빙 여행! 여름휴가의 컨셉을 지인들에게 알리고 좋은 장소를 추천 받는 중 어머님 지인이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오색약수라는 는 곳을 잘 아신다고 추천을 해주셨다. 지도를 확인 해보니 설악산 밑자락에 자리하고 있고 바다도 가까이 있는 등 여러모로 내가 원했던 장소에 가까웠던 것이다. 그렇게해서 8월 9일 토요일부터 8월 12일 화요일까지 3박 4일간의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초기에는 접촉사고로 시작을 하였지만 뜨거운 태양 내리쬐는 해변에서는 해수욕과 그렇게 싫어하는 등산을 설악산에 와서 산도 못올랐다는 소리 듣기 싫어 장장 6시간에 걸친 설악산 등반 그리고 우리 미스터무의 고향같은 삼양 대관령 목장 방문 등 너무나도 알..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8. 8. 9.
2008년 8월 9일 토요일-나와 다시 만나는 여행, 그 출발...
어제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 여름휴가를 받았다. 여름휴가기가동안 무엇을 해볼까 이것저것 고민을 하였다. 음... 올해 이런 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몸과 마음이 상당히 지쳐있는 것 같아보인 관계로 고심끝에 결정한 것이 바캉스용 시끌벅적한 것보다 홀로 떠나는 여행을 해보는게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였고 곧 구체화하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우선 장소는 강원도 양양의 오색약수라는 곳에 베이스캠프를 치고(어머님이 아시는 분을 통해 민박 확보!) 혼자만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기로 한다. -설악산 등반(원래 산타기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음악들으면서 가볍게 다녀옴) -산림욕하면서 책보기(만화책말고 제 인생을 돌아보고 설계할 만한 책들로 10권 정도 싸갈 예정) -온천방문(지친 몸에게 선사하는 선물? ^^) -자가용말고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