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일상과 정보나눔/알쓸신잡
2009. 8. 17.
기독교인과의 만남에 대한 빨간택시의 소고
얼마 전 아는 어르신의 소개로 잠깐 만난 아가씨가 있었습니다. 그분 종교가 기독교인데다가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다닌 다는 사실이 사람 괜찮은 것을 떠나서 꽤나 신경 쓰였던 빨간택시... 종교에 대한 편견은 사이언톨로지교(!!)도 수용할 마음의 자세(?)가 있는 빨간택시지만 대한민국 땅에서 유난히 많은 수를 자랑하는 수많은 기독교인들 만큼은 그게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무슨 놈의 한국 기독교들이 세속적인 권력과 금전에 집착하고 가까이 하는지... 중세 타락했던 천주교를 비난하면서 개혁을 하겠다던 개신교인들이 지금은 정반대로 세속에 물들어 그들만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것이 지금 한국의 기독교라고 보는 시선을 바꾸기 참 어렵습니다. 제 주변에 참된 기독교인을 보기 힘든 요즘, 차라리 주말 예배정도만 보고..
일상과 정보나눔/알쓸신잡
2009. 7. 25.
빨간택시와 DP의 지난 추억 돌아보기
DVD Prime... DP는 그동안 저에게 때로는 선생님으로 때로는 친구의 모습 등 다양한 모습으로 지켜봐주었습니다. 부족했던 교양과 상식을 가졌던 저에게 선생님같이 엄격한 모습으로 다가 올때가 있었고 제가 눈물나도록 힘들고 지칠 때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해주는 둘도없는 친구의 모습으로 다가올 때가 있었습니다. 참으로 묘한 존재 DP입니다. 잠못들고 있는 비오는 밤... 빨간택시와 DP는 어떤 인연였는지 되돌아보고 싶네요... 1. 카투니스트 빨간택시 데뷔하다 DP나 저나 서로가 서로에게 의미 부여가 되는 관계(?)가 맺어진 것은 2003년 초쯤으로 기억합니다. 눈팅으로 활동을 하던 제가 많은 분들에게 알려졌던 것이 바로 이 카툰을 그리면서 그 인연은 시작되었지요. 바로 지금도 활동중이신 봉명동 안방극장..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4. 7. 6.
2004년 7월 5일 월요일-콜라 한병으로 버티는 월주회 4번타자
월요일만 나타나는 그들! 그들이 나타났다! 지금은 뜸하지만 몇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매주 월요일만 되면 양재로 나타나는 무리가 있으니 이른바 먹골브라더스! 오랜만에(라봐야 2주전 월요일에도 나타났지만.. -0-) 나타난 그들이 양재를 방문 했습니다~ ㅎㅎㅎ 자, 그럼 오늘의 멤버를 소개 합니다. 먼저 1번타자, 최근 실로 오랜만에 연애를 시작하는 구르는 곰, 박군~~ (~=∇=)ノ 와~ 2번타자, 새로운 곳에 취업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뱃살왕자, 배실~~ (~=∇=)ノ 와~ 3번 타자 낼모레부터 학동에 조그만 디자인 사무실을 오픈하게되는 예비 사장님, 기영~~ (~=∇=)ノ 와~ 그리고 마지막 4번타자, 밤낮없이 일만하는 인간미 뚝뚝 떨어지는 빨간택시~ s(=_= )z 우~~ 오늘 술자리(금주라면서 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