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산악
맨끝에 디자인 갤러리/캐릭터-한국 역사인물
2003. 11. 17.
KO-004 왕산악
○왕산악 캐릭터 제작기○ 왕산악 캐릭터는 거문고를 만든 사람이라는 확실한 컨셉이 있어서 작업하기 수월했던 캐릭터 였습니다. 특히 오른쪽의 전자 거문고(?)를 연주하는 왕산악 작업이 재미있었습니다. 자신이 만든 악기를 현대화 시키고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모습 재미있지 않나요? (^㉦^;)a..
맨끝에 디자인 갤러리/캐릭터-한국 역사인물
2003. 8. 20.
KO-004 왕산악
고구려시대 거문고의 제작자이며 관리 왕산악에 관한 역사적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다음과 같은 짧은 내용이 그의 행적에 대한 역사적 기록의 전부이다. 진(晉)나라 사람이 일곱 줄의 현악기를 고구려에 보내왔는데, 고구려 사람들은 그것이 악기인줄은 알았지만 그 악기의 성음이나 연주법은 알 수가 없어서 그 음율을 알고 연주법을 아는 사람을 거국적으로 구해서 후상(厚賞)하기로 했다. 그때 제2재상으로 있던 왕산악이 칠현금의 뼈대를 그대로 유지한 채 크게 그 법제를 고쳐서 악기를 만들었다. 아울러 백여곡의 음악을 지어 연주하니 마침 검은 학이 날아와서 춤을 추었다. 그래서 악기 이름을 현학금(玄鶴琴)이라 했고 후에는 단지 현금이라고 했다. 그가 언제 거문고를 만들었는지 삼국사기에 언급되지 않아 불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