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홈페이지 아카이브(1~3기)/시사시선
2016. 3. 15.
[시사시선] 무너지는 공든 탑을 바라보며 짐싸고 있는 슬픈 집토끼들...
413 총선을 불과 한달여를 앞두고 새로운 정치문화 도입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불던 더불어민주당에 공천 시작과 함께 이상기류가 감지되더니 급기야 시스템 공천이 아닌 원칙없는 절망적인 컷오프 행사로 지지자들의 떠나고 있습니다.그 떠나가는 지지자들은 이른바 집토끼라 불려지는 지지자들이였습니다. 긴 어둠 끝에 신명나는 선거와 승리를 기대한 새로운 시작지난 연말, 야당 내부 오랜 정치문화의 폐단을 파괴하고 특정 세력보다는 당의 강령에 맞춰 움직이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던 더불어민주당은 구태 세력들이 안철수 의원을 중심으로 단체로 신당을 꾸리기 위해 탈당하는 등 당이 와해 위기까지 몰렸었습니다.그러다가 당시 당대표였던 문재인 대표가 칼을 갈고 결단을 한듯 그동안의 수세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파격적인 인재영입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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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21.
5.12 통진당 폭력사태 후원세력의 팟캐스트 방송을 듣고 남긴 리뷰
▲ 위 두 사진은 지난 5월 12일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에서 벌어진 폭력사태 중 조준호 전 대표에게 폭행을 시도하는 사진입니다. 왼쪽 사진은 얼마 전 분신한 분이고 오른쪽 사진은 현재 신원파악중인 한대련 소속의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사람입니다. 아래 글은 팟캐스트에서 민중의 소리(경기동부 이석기가 관여하는 단체)가 제작하고 있는 生방송 애국전선이라는 방송 중 비교적 최근에 올라온 5월 15일자 를 청취한 후 리뷰란에 올린 글입니다. 내 소중한 표를 유린하는 자들에게 지난 중앙앙위 당대표 폭력사태를 생방으로 목격한 이후 얼굴마담 이정희와 이른바 숨겨진 실세면서 아닌척하는 이석기를 비롯한 경기동부(NL)들에게 무한 분노를 쏟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15일에 새롭게 올라온 에피소드를 통해 최대한 마음을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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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3.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강물처럼!
어떤 사람은 그를 보고 너무 직설적이여서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그를 보고 너무 직설적이여서 거짓을 일삼는 정치인과 다른 사람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그를 보고 토론의 달인이지만 정치를 잘 못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그를 보고 토론의 달인임과 동시에 새로운 정치 풍토를 끊임없이 시도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그를 보고 온라인 중심의 열성적인 지지가 못마땅하게 보이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그를 보고 온라인 중심의 열성적인 지지가 오프라인으로 옮겨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그를 보고 무모한 도전을 즐기는 바보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그를 보고 무모한 도전을 통해 조금씩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저 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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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2.
6·2 지방선거 경기도 지사 개표현황-52.9% VS 47.2%
유시민 후보를 지지했던 빨간택시입니다. 김문수 후보를 재치고 당선권에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고전을 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에서 광역단체장은 물론 기초단체장들에서 여당일색의 구도가 깨지는 현상이 눈에 띄이게 보입니다. 특히 서울의 한명숙 후보의 경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출구 조사부터 0.2% 차이의 박빙을 보이더니 현재 오세훈 후보를 누르고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경기도의 유시민 후보가 답을 할 차례입니다. 유시민 후보! 부디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길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2010.6.2 23:14 현재 | 김문수 53.4% 391,761 VS 유시민 46.6% 341,387 | 표차이 50,374 2010.6.2 23:17 현재 | 김문수 53.5% 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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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17.
문국현, 아무런 결과없는 도전을 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원래 DP 시게에 올리신 복댕이님의 "문국현 후보는 대선에 왜 나오신 겁니까??" 게시글에 대한 짧은 댓글로 시작을 했으나 내용이 많이 길어져 따로 올립니다. ^^ 복댕이님의 글을 그동안 잘봐왔고 대부분 공감이 가는 글이였으나 이번 글에서는 동의하기 어려운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우선 노골적인 커밍아웃을 하면 저도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였고 신당경선때 유시민>이해찬을 지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신당경선의 흥행 대실패와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계승자일 것 같았던 유시민, 이해찬 후보가 정동영후보와의 격차를 인식하고(인정과는 다른 단어입니다.) 중도 사퇴를 하는 등 제 관심에서 점점 멀어졌는데 정말 이상한 점은 유시민이 이해찬 캠프에 합류했을 때와는 다르게 정동영 캠프에서는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돕는 모습이 보이..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7. 10. 7.
2007년 10월 7일 일요일-진흙탕 싸움판 같은 오늘의 우리나라 대선상황
지난 주 우리나라 전체를 들썩이던 이슈는 단연코 10월4일 남과 북의 정상들이 공동선언으로 마무리했던 2차 남북정상회담이였다. 대한민국의 수 많은 국민들은 이 날 만큼은 한 마음이되어 통일을 향한 한걸음 한걸음 다가섬에 설레임과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는 분위기...... ..... .... ... .. . 인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조선일보를 비롯한 반정부친야당지(이렇게 표현하니까 딱 민주화 투쟁하는 신문같네-_-)는 정권연장을 위한 단순한 쇼라고 치부를 하니 분노가 새삼스레 솟아오른다. 이왕 말이 나온 김에 오는 12월에 있을 대선이야기를 좀 하겠다. (어차피 나중에 이 일기를 다시 읽었을 때 이맘때 쯤에는 이러한 상황이였다를 보려고 기록하는 것이다.) 음.. 그리고 보니 내 일기에 정치적 견해를 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