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7. 12. 19.
2007년 12월 18일 화요일-민주화 10년... 이젠 풍전등화
2007년 대선을 이제 하루 앞두고 있다. 올 대선이 가장 많은 후보인 12명이 등록하고 오늘까지 두명만 사퇴하고 10명이 완주하는 다자후보시대가 특이한 점이라면 특이했던 점... 그러나 이렇게 많은 후보가 나와서 말그대로 정책대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으면 그 무엇보다 신명나는 축제여야 맞겠지만 지난 대선들 중 가장 후보 스펙트럼이 적었던 아쉬운 선거가 되어가는 것 같았다. 눈에 보이는 뻔한 증거를 외면한 전통적 한나라당 지지자들과 도덕성보다는 경제력이라는 우민들의 바램과 정치떡검의 어이없는 줄서기로 이명박의 BBK 실소유라는 사실을 안드로메다에 날려버린 상황이다. 그렇다고 범여권 후보들 역시 국민들의 소극적인 지지만을 가지고 오늘까지 이끌어왔는데 범여권 후보 중 가장 지지율이 좋았다던 정동영후보... ..
홈페이지 아카이브(1~3기)/시사시선
2007. 12. 17.
문국현, 아무런 결과없는 도전을 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원래 DP 시게에 올리신 복댕이님의 "문국현 후보는 대선에 왜 나오신 겁니까??" 게시글에 대한 짧은 댓글로 시작을 했으나 내용이 많이 길어져 따로 올립니다. ^^ 복댕이님의 글을 그동안 잘봐왔고 대부분 공감이 가는 글이였으나 이번 글에서는 동의하기 어려운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우선 노골적인 커밍아웃을 하면 저도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였고 신당경선때 유시민>이해찬을 지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신당경선의 흥행 대실패와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계승자일 것 같았던 유시민, 이해찬 후보가 정동영후보와의 격차를 인식하고(인정과는 다른 단어입니다.) 중도 사퇴를 하는 등 제 관심에서 점점 멀어졌는데 정말 이상한 점은 유시민이 이해찬 캠프에 합류했을 때와는 다르게 정동영 캠프에서는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돕는 모습이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