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홈페이지 아카이브(1~3기)/시사시선
2009. 9. 28.
정운찬 총리 취임을 축하합니다.-전국상습불탈법자연합
2009년 9월 28일, 정운천 총리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아, 정운천? 정운찬? 정운찬? 정운천? 정운천(전 미친소 수입장관) 아니죠! 정운찬(현 양파 정치인) 맞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번 2MB 2기 내각 입각 전에는 그가 온건과 보수를 아우르는 지식인 인줄 알았습니다.(그래서 민주당의 대선후보로도 거론이 되기도 했었지요.) 추악한 대한민국의 자화상을 보여준 단적인 사건... 아니 그동안 2MB 정부가 들어선 이후로 대통령은 물론이고 그가 입각시킨 국무위원들을 보면 위장전입은 아주 기본 옵션이고 탈세, 병역기피, 금품수수, 공무원법 위반... 도대체가 이게 뭡니까? 솔직히 정운천 카드가 2MB 입에서 처음 나왔을 때 약간은 의아함을 가졌습니다. 물론 충청권을 의식한 정략적인 선택은 차지하더라도 2M..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7. 12. 4.
2007년 12월 4일 화요일-침착한 분노
2007 대통령 선거 유세기간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이번 대선은 정말 기가막힌게 기본적으로 후보자격이 없는 모당 후보가 지지율 40%의 1위 고수(이 여론 수치도 신빙성이 상당히 떨어지지만)라는 전대미문의 어처구니없는 소모적 폭로전만 남아 국민을 위한 정책선거가 완전히 실종된 상태이다. 정당지지를 떠나 이런 후보가 차기 대통령으로 유력하다는 것 자체가 미스테리요, 한숨지을 일이다. 오죽하면 야권후보군인 2위의 후보가 당선권에서 이 말많은 후보와의 박빙승부 시 2위후보에게 표를 줄까도 생각할 정도이다. 그 후보자격 조차없다는 모당 후보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은 BBK 사건인데 내일 오전 11시에 검찰에서 대선 전 마지막 수사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그런데 공공연하게 모당후보와 관련없음으로 결론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