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
홈페이지 아카이브(1~3기)/시사시선
2008. 5. 25.
[▶◀]어느 한 빨갱이의 슬픈 눈물
오늘.. 아니 어제 저녁에 집회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집회는 그동안 광우병쇠고기 관련으로 관망적으로 봐왔던 여자친구를 함께 데리고 와서 빨갱이라고 오해(?)받는 제가 왜 이곳에 수차례 나올 수 밖에 없었는 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저와 여자친구가 청계천 소라기둥 근처, 즉 DP 지정 장소(?)에 도착한 시간은 7시 30분... 에릭님은 오늘도 여전히 많은 분들의 연락을 받으면서 DP식구들을 문화제 장소로 가이드를 해주셨고 광우병쇠고기 반대를 알리는 소품(버튼, 스티커)을 자비를 털어서 만드셨던 도령귀신님은 여전히 지원물품을 제공해주시고 약속되신 일을 하려 홀연히 사라지셨습니다. (매번 타이밍을 놓쳐서 못 뵙고 있는 분!!) 그밖에 시간이 지나면서 속속히 DP식구들이 도착하였지만 첫 느낌은 생각보다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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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10.
시한폭탄을 타의로 쥐고 있는 국민들과 정치적 꼼수만 생각하는 이과장
이제 오는 5일 뒤 15일 이면 우리국민들은 선택의 여지없이 미국의 불안전한 쇠고기들을 소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다가옵니다. 그동안 5월 2일 금요일, 3일 토요일 그리고 어제 9일 금요일 집회까지 총 3번의 집회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3번의 집회참석을 통해 느낀 점 몇가지를 이야기 하겠습니다. 우선 긍정적인 면을 살펴보면 10대들의 적극적인 참여(동조중, 정부, 한나라당 그리고 그 지지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불순세력의 참여조장 및 놀러리가 없는 유희라고 폄하하였지요.)가 가장 놀라웠습니다. 올바른 민주주의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보이는 대목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밖에 정치자체를 외면을 하였던 많은 국민들을 관심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 수록 구름처럼 운집해오는 집회 참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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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6.
국민건강 주권찾기운동을 제안합니다.
이제 오는 15일 이면 우리는 부시가 부실보증하고 2MB가 자랑하는 안정적인 저렴한 미국산 쇠고기를 맛볼 수 있게됩니다. 자발적으로 드신다는 분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 많은 국민들은 이번 수입조치에 동의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군부대와 급식단체 중심으로 소비가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일단은 7개월전 뼈조각 발견에 의해서 공식적으로 수입이 중단되서 냉동창고에서 잠자던 쇠고기가 먼저 풀릴 예정이고 미국에서도 이번 체결에 의한 대기 물량이 곧 배에 실려 떠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내일 쇠고기 수입관련 청문회가 국회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이 청문회에 임하는 자세를 그동안 지켜보셔서 알겠지만 며칠만 버티면 된다(이미 모든 단계가 실행 직전에 있으므로)는 생각으로 나올 것이 뻔합니다.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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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3.
쇠고기수입개방반대가 2MB탄핵요구로 번지는 그 현장
▲ 헉! 역시 신혼초 유부남들이 걸어가는 살찜모드를 벗어 날 수 없습니다. "대단해요!!" ( =㉦= )b 어제 고독나무님 신혼여행 귀국축하 모임에서 DP미니 집회참여모임으로 변질(?)이 된 바로 그 현장의 생생한 사진들입니다. ▲ 자, 싸우려면 전투식량으로 든든히 배를 채워야겠지요? ▲ 9시경으로 기억하는 데 벌써 많은 분들이 현장에 계셨습니다. ▲오리소순이님께서 함께 참여하는 분들께 드릴려고 미리 컵과 초를 준비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 )> ▲ 담배피는 사람이 없다보니 불이없어 지나가는 다른 시민에게 불을 빌려서 옮기고 있는 현장입니다. ▲ 자, 다들 장전되었지요? 우리 DP도 출동해볼까요? 아, 아직 준비 중인가요? 언넝 불 붙이고 갑시다!! ( ^㉦^ )/ ▲ 시간이 지날 수록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