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입원실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19. 10. 6.
2019.10.06(일)-응급실에서 수술까지... 쓸개 빠진 놈이 된 슬픈 이야기
쓸개빠진 녀석이 되버린 빨간택시 최근 위염으로 추정되었던 통증 때문에 거주지 근처 병원인 분당 차병원의 응급실을 세번이나 찾았습니다. 그리고 세번의 응급 진료를 받으며 위염으로 의심했던 통증은 담낭(쓸개) 결석으로 인한 담낭염이였고 응급진료 받은 병원 외 여러 경로로도 확인해 보았고 결국 담낭 제거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여 고심 끝에 제거 수술을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돌이켜보니 수술까지 오게 된 것은 이미 세심한 신경을 썼다면 이미 1년 반 전부터 시작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년 반 전, 정기건강 검진에서 발견된 담석 1년 반 전, 정기 건강검진 중에 위와 간 주변에 문제가 있어보이니 상급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보자고 하여 집근처 분당 서울대병원의 소화기 내과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