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홈페이지 아카이브(1~3기)/시사시선
2010. 4. 5.
"천안함 격실에 환풍기가 달려 있었다고?" 가족들 울분
[노컷뉴스]"천안함 격실에 환풍기가 달려 있었다고?" 가족들 울분 아주 경악스로운 뉴스를 접합니다. 병사들이 있던 객실에 환풍기가 있었답니다. 따라서 물 속에서 객실이 밀폐될리도 없었고 이에 따라 애초부터 객실 안에는 물이 찰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실종자 가족들이 하루하루 맘 졸이면서 구조를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군당국은 무슨 생각을 한 것 인가요? 애초 이러한 사실을 말 안하고 생존가능성이 없었던 병사를 구조하기 위해 뛰어든 또 다른 군인등을 비롯한 구조에 참여한 민간인들을 보고는 또 무슨 생각을 하였단 말입니까? 자기 목숨 부지하고자 뻔뻔하게 브리핑한 함장은 앞으로 억울하게 수몰된 병사들의 영혼에게 뭐라고 사죄를 하겠습니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 군대를 다녀온 적이 없던 자들이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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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29.
천안함 침몰 사건 중 장교만 대부분 생존한 사실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가진 일부 네티즌들의 시선에 대해
2010년 3월 26일 오후 9시 45분 서해안에서 해군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하였습니다. 정부의 일관성없고 신속하지 못한 대처로 병사들 위주의 실종자들이 여전히 차가운 바다 속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재 네티즌들 사이에서 왜 장교들만 살아남고 사병들이 대부분 실종될 수 밖에 없는 것에 대해 굉장히 불편한 시선들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본다고 가정을 하고 장교들만 생존 할 수밖에 없는 함정의 구조적인 배치상황에 따라 다수 사병들이 피할 수 없는 상황이였다고 가정을 하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전히 불편한 감정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일부 네티즌들을 이렇게 이해합니다. 전반적인 사회분위기와도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사회 전방위(정치, 경제, 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