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벽력
맨끝에 문화리뷰/맨끝에 영상&게임리뷰
2018. 1. 10.
[영화] <1987>, 그런다고 세상이 바뀔까요? 1987년의 연희가 묻고 2018년의 연희들에게 답한 영화
1987(2018)○ 빨간택씨의 별점 : ★ ★ ★ ★ "그런다고 세상이 바뀔까요? 1987년의 연희가 묻고 2018년의 연희들에게 답한 영화 " 군부독재가 이어가던 암울한 1980년대, 대통령 직선제로 이끈 6월 민주화 항쟁 직전의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 영화 을 보고 왔습니다.(2003)와 (2013)를 만들었던 장준환 감독이 믿고보는 연기의 베테랑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등과 함께 만든 영화였습니다. 실존 인물과 허구 인물의 조화영화 은 그동안 제가 본 근 현대사를 다룬 영화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영화였습니다.실화를 다룬 영화는 태생적으로 실화에 지나치게 집중하면 지루한 다큐멘터리가 될 위험이 있습니다.반대로 극적인 상황을 만들기 위해 지나치게 허구적 상상력을 넣어버리면 실화의 가치가 훼손되는 양..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8. 11. 25.
2008년 11월 24일 월요일-청천벽력! 드디어 시작인가?
하... 오늘 점심시간에 충격적인 소식이 있었다. 우리 관계사였던 모 회사가 갑작스럽게 구조조종이 오늘 결정 및 통보가 되었다. 그동안 좋은 인연과 파트너쉽으로 잘 지냈던 조직과 구성원들이라 남의 일 같지가 않았다. 현재 사정상 매출발생이 되지 못했을 뿐, 내년 봄쯤이되면 괜찮은 성적의 매출이 예상되는 비전이 있는 곳이였는데 이런 안타까운 일이.... 여기에 업친데 덥친 겪으로 나에게 해당 조직에서 맡았던 온오프라인 디자인 업무를 인수인계 받으라는 회사의 지시가 발생하였다. 복잡해진 상황... 그동안 업무포지셔닝의 변화를 위해 준비하고 노력했던 부분에 혼란이 가중된다. 일단 이번 주 안으로 모든 인수인계를 받으라고 하였지만 담당자분의 엄청난 작업량과 멀티포지셔닝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걱정이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