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맨끝에 문화리뷰/맨끝에 여행기
2020. 12. 26.
코로나 직전 미국 여행기 #20191223-크리스마스 직전 출국기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년 전, 코로나가 전 세계를 집어 삼키기 전에 빨간택시는 2019년 12월 말에서 2020년 1월 초까지 미국에 20여일 동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금처럼 마스크도 필요 없었고 전염에 대한 위험이 전혀 없었던 시절에 사실 상 마지막으러 자유롭게 떠나고 즐길 수 있는 여행이였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가족이 살고 있는 조지아 주의 뉴넌을 반쪽과 함께 방문하는 것이였고 뉴넌 인근 지역과 플로리다주의 디즈니월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애틀랜타 시내와 코카콜라 본사에 있는 월드오브코카콜라, 사바나 그리고 뉴욕까지 엄청난 동선을 소화해 냈습니다. 처제의 도움이 있어 가능한 여행이였고 정말 운이 좋게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고 나니 코로나가 터지게 되어 앞으로 이런 여행은 돈주고도 갈 수 없는 ..
일상과 정보나눔/일상
2006. 5. 7.
2006년 5월 6일 토요일-감동의 귀국... 그러나 또 다시 출국?
지난 목요일 저녁에 드디어 한국땅을 밟았다! (ㅜ_ㅜ)/ 아, 감동의 귀환시간.... 태국에 연이은 일본 생활 자체로는 나쁘지는 않았지만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는 회사상황 때문에 마음 편하게 다녀오지는 못했던 것이다. (누가 들으면 장기 출장 다녀온 사람인줄 알겠네~ -,.-;) 일본 아사쿠사 신사에서 100엔을 넣고 점괘를 뽑았는데 현지인도 첨봤다는 흉(凶)이 나와서 많이 당황했었는데 (그 내용을 말하자면...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말 안하겠다!-,.-) 묘하게도 흉을 뽑은 이후에 크고 작은 애로사항이 많았었다. (현지에서는 함께간 동생도 흉이나와 '흉브라더스'라고 불리우기도 했었다. -0-)다행히 그 흉을 묶어 놓으면 괜찮아 진다는 말을 듣고 묶은 다음에 묘하게도 일이 풀리기 시작했는데 그게 다행스럽..